2919년 6월 14일 금요일

“29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마태 5, 27-28)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용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믿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용기는 믿음과 확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라고 하십니다. 그것도 수동적이 아니고 능동적이어야 함을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짓게하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 말씀의 더 깊은 의미는 모든 문제를 사랑의 실천으로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즉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으로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능동적인 실천이 모든 문제의 해결사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지혜가 일상에서 구현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