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축복기도 - 2019년 8월 18일 일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8-17 21:26
Views
943
2019년 8월 18일 일요일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루카 12, 51)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불완전한 존재로 창조하신 이유를 묵상해 봅니다. 당신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실 여백을 만들어 놓으셨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 여백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이성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채워지는 공간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인간이 이 여백을 어떻게 생각하는 가, 즉 이 여백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이 여백이 있기에 우리 인간은 그만큼 자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우리에게 이 여백을 하느님께로 부터 인간을 떨어지게 하는 요소로 부각시킵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개입을 심판과 단죄의 요소로 희망인 아닌 좌절의 요소로, 만족이 아닌 불평과 불만의 요소로 부각시키며 하느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떨어 뜨릴려고 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참희망과 사랑을 찾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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