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1-29 23:38
Views
858
2019년 1월 30일 수요일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주어졌지만,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그저 비유로만 다가간다.”
믿음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갖게 합니다. 상대를 도구적인 이해의 대상이 아닌 인격적인 신뢰와 사랑으로 바라 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잘 알아듣기 위해서 우리의 믿음은 필연적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듣고 깨닫는 경우에는 그 비유들의 심오한 의미들을 잘 이해할 수 있지만 마음을 닫고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거나 자신의 이성으로 만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어렵고 참된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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