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2월 1일 금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1-31 12:59
Views
668
2019년 2월 1일 금요일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마르 4, 26-27)
새해가 시작한 지도 벌써 2월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빨리도 갑니다.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될 것인지 아니면 시간의 노예가 될 것인지 아니 나는 시간의 노예로 살고 있는지 주인으로 살고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간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뜻을 헤아려 보는 시간입니다.
위의 이 말의 의미는. 바오로 사도의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니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라게 하시는 하느님만이 중요합니다.”(1코린 3, 6-7) 하는 말씀을 통해서 위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는 저절도 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보이지 않는 손길의 작용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보이지 않는 손길이 우리에게 보이게 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노력이 합해질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서 바라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창조의 깊은 뜻을 찾고 일상에서 실현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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