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축복기도 - 2019년 2월 6일 수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2-05 21:03
Views
805
2019년 2월 6일 수요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 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마르 6, 4)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존경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인간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느님으로부터의 인정입니다. 인간의 인정은 쉽게 변할 수가 있지만 하느님의 인정은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인간적인 논리에 의한 인정이 아닌 하느님의 논리에 근거한 인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논리를 벗어나면 세상의 논리의 종이 되지만 하느님의 사람이 되면 세상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세상의 기준이나 평으로부터 해방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기에 더욱 어렵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지만 믿음은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으로부터 자유하는 거룩한 하루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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