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4월 3일 수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4-02 18:32
Views
733
2019년 4월 3일 수요일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요한 5, 24).
인간은 누구나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육적인 생명은 한계가 있습니다. 영원을 살기 위해서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의탁을 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심판도 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육적인 죽음이 죽음이 아닌 영원한 삶으로의 건너감이라고 말합니다.
믿음 안에서의 죽음은 하느님과의 분리를 말합니다. 하느님 안에서의 삶과 밖에서의 삶은 영원과 한계의 차이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한계적인 삶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동시에 우리의 능력 밖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도 하느님의 능력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야고버 사도의
“여러분 가운데에 누구든지 지혜가 모자라면 하느님께 청하십시오. 하느님은 모든 사람에게 너그럽게 베푸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받을 것입니다.”(야고1,5)는 말씀이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무두가 우리의 모자라는 지혜를 겸손되이 하느님께 고백하고 청하는 거룩한 하루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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