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7-16 21:36
Views
826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 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마태 11, 25)
오늘은 갑자기 이 땅에 저를 존재하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 신자 분들께 “요즘 행복하십니까?” 하고 질문합니다. 그런데 이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하시는 분보다 부정적으로 답하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저 자신에게 질문을 해 봅니다. 감사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소유하지 못한 것보다 소유 한 것을 보니까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런데 소유하고 있지 못한 것보다 소유하고 있는 것을 본다는 것이 지혜이고 은총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결정의 기로에서 하느님을 바라 봅니다. 하느님께서는 내가 어떠한 선택을 하기를 원하실까 질문해 봅니다. 세상과는 다른 이치를 살도록 초대하십니다. 소유보다는 나눔을, 높아지기 보다는 낮아지기를, 채움 보다는 비움을 선택하도록 하십니다. 세상적으로 포기하는 모든 것은 하느님의 나라에 저축합니다. 이 저축한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살 수 있도록 하여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또한 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지혜를 잘 보고 느끼는 거룩한 하루를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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