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3-26 20:34
Views
772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 17)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율법이나 예언서를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본질은 없고 형식만 남아 있던 율법을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다시 본질을 회복시키려 오셨다는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겪는 가장 아픈 부분 중의 하나가 말은 많은데 실천이 없는 것이며 겉은 화려한데 실제는 속빈 강정인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판단하는데도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심성은 없고 외적인 스펙 만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께서 주신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거룩한 하루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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