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4월 1일 월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3-31 18:52
Views
885
2019년 4월 1일 월요일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요한 4, 50).
벌써 4월 입니다. 사순시기도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화살같이 가는데 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허우적 대는 나를 발견합니다. 시간을 지배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의 흐름에 마추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이 땅에 존재하게 하시면서 가지신 기대가 분명히 있슴을 압니다. 이 땽에 존재하게 하시면서 마련해 주신 많은 배려를 살펴봅니다. 믿음이 없었기에 이러한 당신의 손길들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살을 살아가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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