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 년 3월 24일 일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3-24 01:40
Views
782
2019 년 3월 24일 일요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루카 13, 2)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신원에 대한 질문을 하고 살아갑니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하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창조론을 지지 합니다. 나의 원래의 존재의 근거이신 하느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온 나는 이제 다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분의 품 안에서 영원한 삶을 살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세상으로 부터 자유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가끔우리는 그러한 창조주의 창조의 목적에 어긋나는 삶을 살기도 합니다. 세상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다시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품 안으로 돌아옵니다. 회개하는 삶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는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회개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나를 존재케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를 질문하면서 창조의 목적에 합당한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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