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6-18 19:33
Views
806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마태 6, 1)
인간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인정 받기를 좋아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사이나 율법학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비판은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 받기를 좋아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의 선행을 남이 보는 앞에서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기도도 남이 보지 않는 골방에서 하고 단식을 하더라도 남이 알지 못하게 화장을 하라고 하십니다. 참으로 힘든 요구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노력을 하게 되면 세상에서 보상 받지 못하는 것을 하느님으로 부터 상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남에게 보이기 위한 선행이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의 상을 기대하는 하느님 보시기에 의로운 일을 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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