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 목요일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마태  6, 14-15)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그 사랑이 당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십자가에 달려서 죽게하셨습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구원의 말씀을 잊지 않게 하시고 동시에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는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우리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대한 유한한 인간의 단편적인 이해입니다. 

완전하고 무한하신 하느님을 유한하고 불완전한 인간이 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당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때 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 당신에 대해서 우리에게 보여주심을 우리는 계시라고 합니다. 이 계시의 주도권은 하느님께 있슴을 우리는 잘 압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보게하고 느끼지 못했던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해 주고 감사하게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의 하느님은 우리가 청하기도 전에 우리의 필요를 아심은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고 이에 감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믿음을 간직하며 이를 실천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