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축복기도 - 2019년 4월 8일 월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4-07 21:12
Views
787
2019년 4월 8일 월요일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요한 8, 12)

믿는 것과 아는 것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의 경우는 믿는 것과 아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느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그분을 믿는 것은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과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것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리의 이성을 넘어서는 것도 받아들입니다. 지식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받아 들이지를 못합니다. 본질적으로 위로부터 태어난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당신은 세상의 빛이시고 당신을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 이라고 말씀하실 때 이 말씀자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이 말씀을 통해서 위로와 희망을 가집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Total 2,651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2591
희망의 시작 - 자신을 낮추는 이와 높이는 이의 상반된 결론 (루카 18, 9 - 14) - 3153
신부님 | 2024.03.07 | Votes 3 | Views 679
신부님 2024.03.07 3 679
2590
희망의 시작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는 사랑(마르 12, 28-34) - 3152
신부님 | 2024.03.07 | Votes 2 | Views 781
신부님 2024.03.07 2 781
2589
희망의 시작 - 예 아니면  아니오(루카 11, 14 - 23) - 31 - 3151
신부님 | 2024.03.03 | Votes 3 | Views 699
신부님 2024.03.03 3 699
2588
희망의 시작 - 주님 안에서 뒤바뀌는 개념들(마태 5, 17-19) - 3150
신부님 | 2024.03.03 | Votes 2 | Views 752
신부님 2024.03.03 2 752
2587
희망의 시작 - 용서와 자비에 대한 새로운 인식(마태 18,21-35) - 3149
신부님 | 2024.03.02 | Votes 2 | Views 867
신부님 2024.03.02 2 867
2586
희망의 시작 - 인간의 상식을 초월하는 하느님의 사랑(루카 4, 24- 30) - 3148
신부님 | 2024.03.02 | Votes 3 | Views 739
신부님 2024.03.02 3 739
2585
희망의 시작 - 탕자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15,1-3.11ㄴ-32) - 3147
신부님 | 2024.02.29 | Votes 3 | Views 743
신부님 2024.02.29 3 743
2584
희망의 시작 - 인간이 죄를 짓는 이유와 결과(마태오 21,33-43.45-46) - 3146
신부님 | 2024.02.28 | Votes 2 | Views 720
신부님 2024.02.28 2 720
2583
희망의 시작 - 하느님의 공정하심(루카 16,19-31) - 3145
신부님 | 2024.02.27 | Votes 3 | Views 838
신부님 2024.02.27 3 838
2582
희망의 시작 - 무엇을 원하느냐?(마태 20, 17-28) - 3144
신부님 | 2024.02.26 | Votes 2 | Views 804
신부님 2024.02.26 2 804

Enquire now

Give us a call or fill in the form below and we will contact you. We endeavor to answer all inquiries within 24 hours on business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