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축복기도 - 2019년 5월 3일 금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5-02 21:21
Views
727

2019년 5월 3일 금요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 11 -14)

기도는 하느님의 지혜를 빌려옵니다. 기도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삶의 주도권을 쥐시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없이 이성 만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전제가 되면 우리는 이말씀의 참 의미를 깨닫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인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존재의 근거이시며 동시에 우리가 가야하는 최종 목적지이기도 합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은총 안에서 살면서 삶의 지혜를 참으로 많이 배웁니다. 특별히 말씀으로 오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삶을 통해서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때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 가를 잘 알게 됩니다.

오늘은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입니다. 오늘 축일을 맞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지혜를 잘 알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Total 2,64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2580
희망의 시작 - 하느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사순시기(마태 6, 36-38) - 3142
신부님 | 2024.02.24 | Votes 3 | Views 758
신부님 2024.02.24 3 758
2579
희망의 시작 -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마태 5, 43-48) - 3141
신부님 | 2024.02.22 | Votes 3 | Views 673
신부님 2024.02.22 3 673
2578
희망의 시작 - 참 사랑 위에 위치한 의로움(마태5,20-26) - 3140
신부님 | 2024.02.21 | Votes 4 | Views 713
신부님 2024.02.21 4 713
2577
희망의 시작 -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마태 16, 13-19) - 3139
신부님 | 2024.02.20 | Votes 3 | Views 664
신부님 2024.02.20 3 664
2576
희망의 시작 - 일상에서 발견하는 예수님(루카 11, 29-32) - 3138
신부님 | 2024.02.19 | Votes 4 | Views 772
신부님 2024.02.19 4 772
2575
희망의 시작 - 주님의 기도에 담겨진 참의미 (마태 6, 7-15) - 3137
신부님 | 2024.02.18 | Votes 4 | Views 680
신부님 2024.02.18 4 680
2574
희망의 시작 - 최후의 심판에 대한 비유(마태 25,31-46) - 3136
신부님 | 2024.02.17 | Votes 4 | Views 751
신부님 2024.02.17 4 751
2573
희망의 시작 - 세상의 노예가 되게하는 교만(루카 5, 27 - 32) - 3135
신부님 | 2024.02.15 | Votes 5 | Views 723
신부님 2024.02.15 5 723
2572
희망의 시작 -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마태 9, 14-15) - 3134
신부님 | 2024.02.14 | Votes 5 | Views 741
신부님 2024.02.14 5 741
2571
희망의 시작 - 십자가를 지는 삶의 지혜(루카,9,22-25) - 3133
신부님 | 2024.02.07 | Votes 4 | Views 786
신부님 2024.02.07 4 786

Enquire now

Give us a call or fill in the form below and we will contact you. We endeavor to answer all inquiries within 24 hours on business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