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축복기도 - 2019년 6월 9일 일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6-08 17:15
Views
772
2019년 6월 9일 일요일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한 20, 21)

그리스도인은 파견되는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 사명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따라라!" 하고 부르셨던 예수님의 초대에 망설임 없이 따라 나섰던 우리들입니다. 우리의 파견 전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의 인사'를 하십니다. 세상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먼저 평화의 인사를 하신 것처럼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평화가 우리와 함께 하도록 도와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현재의 가치를 보고서 사랑하지 않으면 사랑함으로 가치를 있게하는 참 사랑을 실천하는 존재입니다. 가치를 있게한다는 것은 세상적인 관점이 아닌 존재 그 자체로서의 인간의 가치를 말합니다. 세례자 요한이 자신은 점점 작아져야 하고 오시는 분은 더 커져야 한다는 말의 의미가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바로 적용이 되는 말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거룩한 하루 되싣도록 기도합니다. 
Total 2,641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2581
희망의 시작 - 두 대조적인 자유의 모습 (마태 23, 1-12) - 3143
신부님 | 2024.02.25 | Votes 3 | Views 696
신부님 2024.02.25 3 696
2580
희망의 시작 - 하느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사순시기(마태 6, 36-38) - 3142
신부님 | 2024.02.24 | Votes 3 | Views 761
신부님 2024.02.24 3 761
2579
희망의 시작 -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마태 5, 43-48) - 3141
신부님 | 2024.02.22 | Votes 3 | Views 676
신부님 2024.02.22 3 676
2578
희망의 시작 - 참 사랑 위에 위치한 의로움(마태5,20-26) - 3140
신부님 | 2024.02.21 | Votes 4 | Views 718
신부님 2024.02.21 4 718
2577
희망의 시작 -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마태 16, 13-19) - 3139
신부님 | 2024.02.20 | Votes 3 | Views 664
신부님 2024.02.20 3 664
2576
희망의 시작 - 일상에서 발견하는 예수님(루카 11, 29-32) - 3138
신부님 | 2024.02.19 | Votes 4 | Views 774
신부님 2024.02.19 4 774
2575
희망의 시작 - 주님의 기도에 담겨진 참의미 (마태 6, 7-15) - 3137
신부님 | 2024.02.18 | Votes 4 | Views 681
신부님 2024.02.18 4 681
2574
희망의 시작 - 최후의 심판에 대한 비유(마태 25,31-46) - 3136
신부님 | 2024.02.17 | Votes 4 | Views 753
신부님 2024.02.17 4 753
2573
희망의 시작 - 세상의 노예가 되게하는 교만(루카 5, 27 - 32) - 3135
신부님 | 2024.02.15 | Votes 5 | Views 725
신부님 2024.02.15 5 725
2572
희망의 시작 -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마태 9, 14-15) - 3134
신부님 | 2024.02.14 | Votes 5 | Views 747
신부님 2024.02.14 5 747

Enquire now

Give us a call or fill in the form below and we will contact you. We endeavor to answer all inquiries within 24 hours on business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