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금요일

"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 12, 29-30)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은총이라고 하고 그 응답으로 우리가 하느님께로 다가 감을 우리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이와 반대로 아담과 이브가 사탄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따먹은 뒤에 눈이 열려서 세상적인 통찰력이 생겨난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세상적인 통찰력에서 영적인 통찰력을 회복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되는 영적인 통찰력을 회복하는 거룩한 하루를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