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8일 수요일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마태 15, 25)

오늘은 성 도미니코 신부 기념일 입니다. 오늘 축일을 맞으시는 여러분과 도미니코회 회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축하를 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 가면서 매 순간 순간 주님을 의식하며 그분의 뜻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쉽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연습과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겸손과 연습이 우리의 영혼을 엄마 품에 안겨있는 젖 뗀아이의 영혼과 같아지게 할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 답게 살게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주님의 은총의 바다에 우리를 던져 놓는 하루,  “주님, 저를 도와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는 하루 되시도록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