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8-12-05 21:52
Views
832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 21)
신앙인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은 말씀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이 중심되지 않는 신앙생활은 앙코없는 찐빵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할수록 그 말씀이 생명력을 갖고 나를 변화시킵니다. 이 혼돈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혜가 생깁니다.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이 말씀은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서가 아니라 나를 말씀에 따라 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또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믿음이 일상에서 구체화되는 하루이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동시에 우리 하느님께서 이러한 힘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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