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8년 12월 16일 일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8-12-16 02:37
Views
929
2018년 12월 16일 일요일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루카 3, 12)
저는 신앙인은 질문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질문은 바로 내가 무엇인가를 행할려고 할때 그 전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을까? 하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일상의 삶입니다. 일상을 통해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자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았고 이제 그리스도가 자신 안에서 사신다고 합니다. 하느님을 위해서 자신을 못 박은 것이 아니라 이 힘든 세상에서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해서 자신을 죽여야 함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내가 죽으니까 하느님께서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시는 엄청난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는 질문에 예수님의 답은 바로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너를 위해서 자신을 죽여야 한다고 답을 가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영원을 살기 위해서 나를 죽이는 삶을 실천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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