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5일 토요일

"18 자녀 여러분,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리 안에서 사랑합시다.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음을 알게 되고, 또 그분 앞에서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요한 1서 3, 18 - 19)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말과 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안에서 삶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쉬운 것은 말이고 가장 어려운 것이 하느님 안에서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산다는 것은 ‘나를 따라라’ 하는 예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따라야 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깨닫습니다. 이 말씀에 믿음으로 순명하며 즉각적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나서는 그 순간부터 이제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말로써가 아닌 삶으로서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