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7일 월요일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태 4, 17)

회개는 믿음이 전제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사랑의 관계는 상대방이 주인이 됩니다. 하지만 이 사랑이 식기 시작하면 상대방이 주인에서 내가 주인이 됩니다. 내가 주인이 되면 어둠이지만 상대방이 주인 되면 밝음이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갈려고 합니다. 가끔은 내가 하느님을 나의 하느님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느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 삶이 바로 하늘나라를 살아가게 합니다. 회개는 나의 하느님에서 하느님의 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회개를 통하여 하느님이 주인이 되는 하늘나라를 살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