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7일 목요일

“10. 어디에서나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고장을 떠날 때까지 그 집에 머물러라. 11 또한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 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마르 6, 10-11)

평신도 사도직을 수행하는 우리는 사도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사도로서의 삶의 조건은 파견하는 존재가 있어야 하며 둘째는 사명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삶의 현장에서 자신을 통해서 파견자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과 여러 곳을 다니시면서 병자들을 치유해 주시고 가르치시기도 하셨습니다. 당신의 삶의 모습을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나 하나 모범으로 보여주시고 이제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셔서 이들에게 선교활동에 필요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파견을 하십니다. 당신께서 살아오셨던 그 삶의 모범을 이제는 삶의 현장에서 실습하도록 파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당신의 제자들이 삶의 현장에서 어떠한 삶의 태도를 갖고서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평신도 사도직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