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4일 화요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 17)

오늘은 유다 이스카리웃의 빈자리를 채웠던 마티아 사도의 축일입니다. 오늘 축일을 맞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가장 아름다운 말씀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내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닌 상대방 중심의 개념입니다.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 함에 있어서 하느님이 중심이 되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서 모범으로 보여 주셨던 사랑입니다.

바오로 사도께서는 코린토 전서13장 4절에서 7절에서 사랑에 대해서“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코전 13:4-7)고 정의 하십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담고서 하루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하느님께서 사랑하셨던 것과 같이 사랑하는 거룩한 하루를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동시에 오늘 축일을 맞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