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018 제2 이사야 이야기 아홉번째 ( 이사야 49:1 )

Author
윤영주
Date
2018-06-07 05:46
Views
169
5/7/2018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 주셨다.

이사야 49:1

Before birth the LORD called me, from my mother’s womb he gave me my name.

Isaiah 49:1

이사야서 49장 1-7절까지는 '주님의 종'의 둘째 노래입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이름을 지어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을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시고 당신의 손그늘에 숨겨 주시며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내 영광이 드러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주님께서는 당신의 구원이 땅 끝까지 다다르도록 주님의 종을 민족들의 빛으로 세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갈가에 솟은 풀 한포기에도 의미가 있듯이 하느님의 모상대로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 된것은 어떤 뜻이 있을까요? 저는 우연히 태어난 존재는 아닐겁니다. 저는 태초의 혼돈과도 같았을 엄마 태 속에서 한 점으로 존재했을 때부터 당신은 저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때부터 이미 저는 당신에게서 이름을 받은 당신의 사랑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리고 저를 세상에 보내시며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신 이유이고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인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은 다를지라도 우리는 동일한 목표를 지향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나를 부르셨다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주님의 구원이 땅끝까지 다다르도록 세상의 빛으로 세우셨다는 확신속에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마태오복음 28장에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라는 말씀처럼 나는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빛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최고 명문 사립고등학교인 필립스아카데미의 모토는 ‘Not for self’ 즉, ‘나 자신을 위해서 살지 마라’입니다. 230년간 변치않는 건학 이념은 무수한 인재와 사회지도층을 배출했습니다. 공부를 하는 목적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에 주어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세상에 온 것처럼 우리도 섬김과 나눔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나는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입고 잘 누리기위해 태어난 가치없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가 가장 별볼일없는 존재였을 어머니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아니 저를 세상에 보내기 전부터 당신은 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시고 제게 알맞은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사랑을 닮은 '엄마'라는 존재에게 저를 잠깐 맡기셨습니다. 그렇게 선택되어 소명을 받은 제가 당신을 멀리하고 소명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저의 소명은 무엇일까요? 당신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삶을 사는 것? 그렇게되기위해 저의 삶은 어때야 할까요. 차가운 세상에서도 당신의 사랑을 발견하며 현재의 삶이 축복임을 고백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제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사방으로 품어져 나가는 것....

주님, 힘겹게 살아가더라도 당신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심을 감사하며 살 수 있기를 청합니다. 당신께서 제게 주신 소명을 잊지않고 살기를 청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당신을 향한 사랑을 노래하며 은총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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