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2018 제 2 이사야 이야기 열두번째 ( 이사야 53:5 )

Author
윤영주
Date
2018-06-12 01:03
Views
152
6/12/2018

그가 찔린 것은 우리의 악행 때문이고 그가 으스러진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우리의 평화를 위하여 그가 징벌을 받았고 그의 상처로 우리는 나았다.

이사야 53:5

But he was pierced for our sins, crushed for our iniquity. He bore the punishment that makes us whole, by his wounds we were healed.

Isaiah 53:5

'주님의 종'은 이스라엘민족들의 우상숭배와 부정 그리고 길을 잃은 양떼인 우리 모두의 죄악이 당신에게 떨어지게 하십니다. 학대받고 천대받았지만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았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 깎는 사람 앞에 잠자코 서 있는 어미 양처럼 그는 자기 입을 열지 않습니다. 그를 으스러뜨리고자 하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그는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놓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을 의롭게 하고 우리들의 죄악을 짊어집니다.

주님의 삶은 탄생한 순간부터 계속해서 십자가의 고난을 향해 갑니다. 그것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었고, 죄를 짓고 하느님과 멀어진 인간을 연결하는 대속의 십자가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고 삽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으로부터 성군이었던 다윗까지 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죄는 하느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무서운 것입니다.  죄가 주는 품삯은 죽음이고 우리는 스스로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려고 스스로 속죄양이 되셨습니다. 고통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희생없는 구원도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우리는 평화를 얻었고 주님께서 받은 징벌로 우리는 나았고 새롭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크리스트교와 다른 종교와의 차이 중에 가장 큰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자신있게 '하느님의 사랑'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종교도 사람들이 신을 모시지, 신이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람을 위해 신이 희생한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사람을 사랑한 나머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신의 사랑이야기를 생각해 봅니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있는 십자가상. '신'의 아들이 죽어간 고통의 십자가. 십자가는 당시 가장 잔혹한 사형방식이었습니다. 그 방식이 너무 참혹하고 고통스러워 로마시민은 제외되었으며 노예나 반란범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아시리아시대부터 행하였다고 전해지는 십자가형은 극도의 고통을 가장 오래 지속시키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십자가형에 처해지게 전에 행한 매질과 고문은 죽음을 빨리 앞당겨 십자가에 매달린지 수시간안에 출혈과 질식, 쇼크로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러나 심한 매질을 당하지않고 십자가에 매달리면 몇일간을 고통속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면 사람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위해 광장이나 언덕등에 세워두어 수치와 경멸, 저주의 상징이 되게 하였습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깎는 사람앞에서 잠자코 서있는 어미 양처럼 주님은 당신의 사명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가장 비참한 모습으로 가장 고통스럽게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가신 주님....

당신이 당한 채찍질로 우리가 나았고 당신께서 십자가위에서 방울방울 흘린 피로 우리의 죄악을 거두어 가셨습니다. 그 아픈 십자가의 사랑을 나는 얼마나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주님, 돌같은 제 마음에 당신의 마음을 심고, 무딘 제 마음에 당신의 숨결을 실어날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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