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2018 유딧 이야기 네번째 ( 유딧 16:13 )

Author
윤영주
Date
2018-08-10 01:09
Views
157
8/10/2018

주님, 당신은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우신 분 힘이 놀라우신 분, 아무도 대적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유딧 16:13

O Lord, great are you and glorious, marvelous in power and unsurpassable.

Judith 16:13

배툴리아로 돌아 온 유딧이 홀로페르네스의 머리를 보여주자 온 백성은 대단히 놀라며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유다인들은 유딧의 조언에 따라 홀로페르네스의 머리를 성벽에 걸어두고 아시리아진영으로 쳐들어갑니다. 반면 홀로페르네스의 죽음을 알게 된 아시리아인들은 공포와 전율에 사로잡혀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유다군은 그들을 뒤쫓아 베어버리고 적진으로 가서 약탈하여 부유해졌으며 그중 약탈한 홀로페르네스의 모든 재물은 유딧의 차지가 됩니다. 유딧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칭송을 받습니다. 유딧은 자신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행하였던 업적에 감사하며 찬양가를 부르며 예루살렘으로 들어와 승리의 축제를 지냅니다. 유딧은 여생동안 모든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으며 평생 과부로 살다가 백다섯 살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녀가 죽은 뒤에도 오랫동안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협하는 자는 더 이상 없었습니다

계획은 인간이 세워도 이루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행동하는 믿음의 신앙인 유딧, 그녀는 도보라나 야엘, 에스테르같이 조국을 구한 지혜롭고 용기있는 여인으로 기억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연약하지만 총명한 젊은 과부를 일으키시어 그녀를 도구삼아 막강한 대군을 물리치시어 당신의 전능을 드러내십니다. 하느님게서는 약자인 과부를 통해 약자인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적할수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방법으로 보호해 주십니다. 유딧은 당시 보기 드문 여성상을 나타냅니다. 율법을 뛰어넘어 형사취수법도 이행하지 않은 채 평생을  과부로 일생을 마감합니다. 유딧은 남성우월시대를 살았던 당시의 사람들에게 여성도 구원의 도구로 쓰일수 있음을 알게 하였을 것입니다.

유딧기의 저술시기는 마카베오 항쟁기로 추정합니다. 그 어떤 시대보다 신앙적으로 힘든 시기를 살았던 당시  유딧기를 읽으며 희망과 위안을 삼았을 것입니다. 또한 하느님께 매달리며 기도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굳건히 신앙을 지켜나갈 것을 얄려줍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준 유딧과 성모 마리아를 연관시켜 교회는 성모님 축일에 유딧서의 구절들을 인용합니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 하나에도 쓰임이 있고, 가을 밤에 부는 한 줄기 바람에도 의미가 있듯이 세상 만물 하나하나에는 하느님의 보살핌과 뜻이 있을 겁니다. 돌 하나도 하느님의 섭리안에서 생겨났다면 하느님의 모상대로 만들어진 우리에겐 얼마나 깊은 의미가 있을까요?

주님, 당신의 계획에 따라, 당신의 자비에 따라 부족한 제가 당신의 도구가 되기를 청해봅니다. 비록 저에겐 유딧이 가졌던 미모와 지혜와 용기가 부족하더라도 당신의 영광을 드러낼수 있게 되기를..

하오니 주님,  저의 하루 하루가, 저의 삶이 당신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게 해주소서. 그래서 저의 기도가 당신의 기도와 일치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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