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2018 요셉 이야기 세번째 ( 루카 2:14 )

Author
윤영주
Date
2018-09-13 00:55
Views
100
9/13/2018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루카 2:14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to those on whom his favor rests

Luke 2:14

요셉은 마리아가 해산할 즈음 호적등록을 하러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게 되고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배하러 옵니다. 하늘의 군대도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라고 외치며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은지 여드레가 되자, 할례를 베풀고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대로 예수라고 이름 짓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칩니다. 어느날 다시금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합니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너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없애 버리려고 한다.” 요셉은 밤에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를 데리고 이집트로 가서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헤로데가 죽자, 다시금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고하자 나자렛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살게 됩니다

꿈속의 천사는 계속해서 요셉을 인도합니다. 성경에서는 요셉의 대답은 한마디도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요셉은 천사의 지시를 어김없이 시행합니다. 그는 자신이 감당해야할 사명, 구세주의 아버지가 되어 구세주를 양육하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그는 또다시 생각했을 것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말구유에 뉘어진 연약한 아기에게 경배하려고 동방에서 박사들이 오고 천사의 인도를 받은 목자들이 찾아오고…. 이 기이하고 신비한 일은 시작에 불과할 것이다. 유다인으로서 로마 속주의 작은 고을에 사는 나에게는 어려움도 따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어리다고 할 수 있는 아내와 아기구세주를 보호해야한다. 그것이 지상에서 내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며 가장 거룩하고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살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러한 삶은 나에게 더 없는 평화와 축복을 안겨줄 것이다.

외경을 보면 요셉의 결혼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하기 전에 신심깊은 한 여인과 결혼하여 유다, 유스투스, 야고보, 시메온, 아씨아, 리디아를 낳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마리아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의 전처 소생의 자녀들이 있었기에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제들이 있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그는 평생 동정으로 살기를 원하는 마리아를 위하여 죽는 날까지 동정부부로 살게 됩니다. 그는 마리아와 예수님의 이복형제들과 함께 자신의 아들이지만 예수님을 생활의 최대 본보기로 소중히 여겼고 경외하였다고 전합니다. 그가 목수 일을 할때면 예수님도 그를 도왔으며, 늙었어도 일할 힘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시력이 약해지지도 않았고 평생동안 정신이 흐릿해져 본 적도 없이 노년기를 끝까지 다 살아서 111세에 숨을 거둡니다. 마리아와 예수님, 그의 전처 소생의 자녀들과 나자렛 사람들이 그를 애도하였으며 예수님께서는 요셉을 '나의 선하신 아버지'라고 부르며 눈물 흘렸다고 전합니다.

요셉은 예수님을 성가정안에서 자라도록 헌신하였으며 조용히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봉헌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교회에서는 3월을 성요셉 성월로 제정하였으며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요셉과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를 한국의 공동 수호 성인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주님, 요셉과 같이 당신의 뜻에 순명하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당신의 영광의 저를 통해 드러날 수 있도록....

주님, 요셉과 같이 당신을 중심에 둔 성가정을 이루며 살게 해주소서. 당신께서 주는 평화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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