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2018 자캐오 이야기 ( 루카 19:10 )

Author
윤영주
Date
2018-10-10 06:10
Views
126
10/10/2018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루카 19:10

For the Son of Man has come to seek and to save what was lost.

Luke 19:10

오늘은 자캐오에 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리코 거리를 지나가고 있을때 세관장이고 부자인 자캐오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보려고 애썼지만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습니다. 키가 작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려고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갑니다. 예수님께서 위를 쳐다보시며 그에게 이르십니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이며 일어서서 주님께 말합니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 것을 횡령하였다면 네 곱절로 갚겠습니다.”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십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세관장 자캐오는 그 당시 가장 멸시당하던 세리집단에 속해 있었고 그 무리의 책임자였습니다. 세관장은 세금을 거둘 때에 횡령을 하는 부당한 세금징수때문에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천민으로 여겨졌습니다. 세리들은 불의하게 돈을 벌기 때문에 세리의 돈은 성전에서 환전하거나 빈민구제기금으로 쓰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세리가 이 직책이나 청부업을 맡기 전에 어떤 바리사이파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이름이 지워졌으며, 이 직책에서 물러날 경우에만 다시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재판관이 될 수 없었으며 이방인 노예와 마찬가지로 법정에서 증인으로서 진술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천대를 받고 증오를 받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이었습니다.

자캐오는 죄인입니다. 로마의 눈치를 보며 동족을 돈을 강탈한 파렴치한입니다. 그렇게 그는 검은 돈으로 부자가 됩니다. 검은 돈이기 때문에 자선사업을 할 수도 없습니다. 증오의 대상으로 손가락질 받아오며 살아온 인생....호의호식하며 살아가지만 가끔 텅빈 가슴을 메울 길이 없습니다. 이대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직업을 바꿀 것인가? 직업을 바꾼들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무얼해도 이만큼 벌이가 좋은 직업이 어디있단 말인가? 하지만 문득 문득 들려오는 양심의 소리를 어떻게하나? 그런 자캐오의 귀에 병자를 치유하시고 죄인과 창녀와도 어울리신다는 예수님의 소문응 듣게됩니다. 마침 이곳을 지나신다고하니 무작정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예수님의 얼굴만이라도 보기 원했던 그의 갈망은 예수님을 앞질러 돌무화과 나무위로 오르게 합니다.

우스꽝스럽게도 나무위에 올라가 있는 탐욕스런 키작은 세리.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캐오를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서 존중하시어 나무 위에 있는 그를 쳐다보시며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그리고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그의 집에 머무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캐오는 예수님께 마음을 열었고 회개의 결단으로서 자신의 많은 재산을 나누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자캐오는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으며, 만일 누구의 것을 부당하게 취한 일이 있으며 네배나 보상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회개와 보속과 나눔을 이루려는 그의 결단은 파격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그의 인생은 변합니다. 가진 돈을 내놓은 대신 하늘 나라에 보화를 쌓았고 가진 것이 적어도 부유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자캐오의 열망을 닮고 싶습니다. 군중의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나무 위에 올라가는 그 열망을….탐욕과  양심의 소리에서 방황하며 당신을 만나고 싶어하던 그 열망을…

주님, 자캐오의 결단을 닮고 싶습니다. 한때는 돈을 우상처럼 섬기었지만 당신을 만난 이후 곧바로 당신을 우상으로 섬기게되는 그 결단을…

주님, 병자와 세리처럼 길잃은 양같은 저에게도 찾아오소서. 비록 자캐오와 같은 열망은 없지만 오늘 제 집에 머물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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