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2017 유다 이야기 두번째 (예레미야 3:12-13)

Author
윤영주
Date
2017-05-16 02:10
Views
179
5/16/2017

배반자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단지 네 죄를 시인하기만 해 다오.

예레미야 3:12-13

Return, rebel Israel, Only admit your guilt.

Jeremiah 3:12-13

타마르는 셋째 아들 셀라와의 혼인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기다려도 기다려도 자신을 부르지않자 타마르는 계책을 세웁니다. 타마르는 유다가 양털을 깎으러 팀나로 올라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과부의 옷차림을 벗어 버리고 너울을 써서 몸을 가리고, 팀나로 가는 길가에 있는 에나임 어귀에 나가 유다를 기다립니다. 유다는 타마르가 창녀려니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잠자리를 함께 하려고 작정하고, 그 대가로 가축 떼 가운데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주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타마르는 그 약속에 대한 담보물로 유다의 인장과 줄, 지팡이를 요구합니다. 유다는 그것들을 주고 타마르와 잠자리를 함께합니다. 유다는 나중에 아둘람 사람 편에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면서 그 여자에게 맡겼던 담보물을 찾아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곳에는 신전 창녀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지 석 달쯤 지난 다음, 유다는 며느리 타마르가 창녀노릇을 하다가 임신했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유다는 타마르를 밖으로 끌어내어 화형에 처하려고 하자 타마르는 담보물을 보여주며 바로 물건의 임자가 그 아이의 아버지임을 밝힙니다. 유다는 그것을 보고 “그 애가 나보다 더 옳다! 내가 그 애를 내 아들 셀라에게 아내로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유다는 그 뒤 다시는 그를 가까이하지 않습니다. 타마르는 해산 때가 되자 페레츠와 제라라는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유다는 자신의 공동체에서 떠나 이방인지역으로 가서 살게 됩니다. 공동체를 떠난 유다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타마르로 인해 회개하게되고 하느님께 돌아옵니다. 타마르가 낳은 유다의 아들 페레츠는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게 됩니다:정신부님의 말씀입니다)

외경의 내용입니다. 과부로 2년을 지낸 타마르는 내가 양털을 깎으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신부 차림을 하고 에나임의 성문 앞에 앉아 있었다. 아모리 사람들의 풍속에 따르면 결혼하기 직전에 여자는 성문 앞에 앉아서 7일 동안 창녀노릇을 해아먄 했기 때문이다. 나는 포도주를 마시고 좀 취한 상태에서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더욱이 화장을 하고 신부 차림을 한 그녀의 모습은 한층 매력적이어서 나는 속았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고 술에 취한 채 그녀와 같이 잤고 그녀는 임신했다.

과부는 의지할 곳없는 약자입니다. 자식은 생존권의 보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게서, 시동생에게서, 그리고 시부모에게서 버림 받았습니다. 그녀는 남편을 죽게 만드는 팔자드센 여자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게 되었을 겁니다. 타마르는 죄없이 과부가 되어 고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대를 잊기위해 몸부림치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나갑니다. 그녀는 윤리적으로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이없이 모진 삶을 이어가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지혜로 바꾸어버린 용기있는 여인이었습니다

유다는 형제들과 떨어져 가나안에 머물며 아내를 얻고 자식까지 결혼시킨 일을 시작으로 해서 그 이후에도 오점을 남깁니다. 아내인 수아도 죽었고 막내 아들 셀라가 장성했지만 그는 타마르에게 셀라를 주지 않습니다. 그는 타마르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시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합니다. 며느리의 임신 사실을 알고 분노하나 그는 자신의 과오보다 타마르가 옳다고 시인하며 신앙을 떠나 살았던 자신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유다는 비록 신앙에서 멀어졌던 삶을 살았지만 하느님께서 바라시던대로 돌아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놀랍게도 타마르에게 자식을 안겨 주십니다. 유다와 타마르는 페레츠와 제라를 낳았는데 페레츠는 예수님의 계보를 잇게 됩니다. 한때 실패한 삶을 살았던 유다에게 하느님께서는 은총주시기를 멈추지 않으시고 구원사업을 이어가십니다. 그리하여 메시아의 족보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할 줄 알았던 유다와 지혜로써 대를 잊기위해 몸부림쳤던 타마르로 연결됩니다

주님, 살다보면 제가 가고 있는 길이 잘못된 길임을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즉각 잘못된 길에서 돌아올 때도 있지만 잘못된 길임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하고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결단하지 못하는 나약한 마음, 유혹에 쉽게 빠지는 갈대같은 마음에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를 가슴속에 심어주소서

주님, 유다처럼 자신의 잘못을 깨끗이 시인할 줄 아는 열린 마음을 허락하소서. 그리고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미운 자아를 버리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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