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2018 바오로 이야기 세번째 ( 필리피 3:8 )

Author
윤영주
Date
2018-12-03 02:35
Views
119
12/3/2018

나의 주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깁니다.

필리피 3:8

I even consider everything as a loss because of the supreme good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Philippians 3:8

다마스쿠스에 잠시 머무른 후 바오로는 3년간 아라비아 사막에서 머무릅니다. 갈라티아서 1장에 보면 “내가 당신의 아드님을 다른 민족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그분을 내 안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나는 어떠한 사람과도 바로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이들을 찾아 에루살렘에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마스쿠스로 돌아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삼 년 뒤에 나는 케파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 보름 동안 그와 함께 지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도는 아무도 만나 보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형제 야고보만 보았을 뿐입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는 그 사막에서, 모세가 하느님을 만났던 그 산에서, 그 광야에서 다시 기나긴 하느님과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는 스스로를 사도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도들처럼 예수님의 공생활 3년동안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하지 못했던 삼년의 기간만큼 그는 진정한 사도로서 거듭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는 그곳에서 앞으로 전하게 될 복음에 대한 배움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는 갈라디아서를 통해 “그 복음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베드로 못지않은 사도가 되기 위한 수련의 시간, 옛사람이 새 사람이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눈에서 비늘이 떨어진 것보다 더한 온 몸에서 비늘이 떨어졌을지도 모를 각고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는 재산과 학식과 명예등 자신의 모든 것을 이미 버렸지만 그것에 대한 조금이마나 있을지도 모를 ‘잃어버림’에 대한 공허와 후회도 말끔히 버리고 그것들을 쓰레기로 여기게 됩니다. 이제 그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하산하여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 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그들은 모두 사울을 두려워 합니다. 그때 바르나바가 사울이 어떻게 회심하게 되었는지 경위를 알려주자 바오로를 받아들입니다. 바오로는 사도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게되나 그리스계 유다인들은 바오로를 없애 버리려고 벼릅니다. 그는 유다인을 피해 밤에 바구니에 실려 성벽에 난 구멍으로 피신하기도 합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면서 이러한 위험을 죽을 때까지 겪게 됩니다

바오로가 예루살렘으로 성전에서 기도할 때 무아경에 빠져, 주님을 뵙니다. 주님께서는 ‘어서 빨리 예루살렘을 떠나라. 사람들이 나에 관한 너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하시자 바오로는 ‘주님, 제가 회당마다 다니며 주님을 믿는 이들을 감옥에 가두고 매질한 사실을 저들이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주님의 증인인 스테파노가 피를 흘리며 죽어 갈 때, 저도 곁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일에 찬동하면서, 그를 죽이는 자들의 옷을 지켜 주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가거라. 나는 너를 멀리 다른 민족들에게 보내려고 한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할례 받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임하셨듯이 자신은 할례 받지 않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임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형제들은 유다인들이 바오로를 없애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그를 카이사리아로 데리고 내려가 다시 타르수스로 보냅니다. 때문에 유다에 있는 그리스도의 여러 교회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게 됩니다.

바오로는 타르수스출신이므로 디아스포라 유다인이지만 교육은 존경받는 율법학자인 가말리엘 선생에게서 받았습니다. 그는 유다교적 율법지식과 해석학, 수사학을 배웠을 것이고 따라서 율법을 비판할만큼 뛰어난 지식을 가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디아스포라출신이므로 헬레니즘문화에도 익숙하여 이방인 선교에 적임자일 것입니다

이제 바오로는 예수님의 박해자에서 예수님의 옹호자로 바뀝니다. 때문에 그는 유다인에게 박해받는 몸이됩니다. 그는 이제 고생길이 훤한 전도여행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그의 배낭은 초라하였지만 그의 눈은 성령으로 빛나고 그의 가슴은 주님의 대한 열정으로 활활 타오릅니다.

주님, 당신을 알고부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제 시간을 당신께 조금 내어놓고, 쾌락을 조금 줄이고, 성공하는 삶에 대한 의식도 조금 바뀌고, 세상에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조금 멀어지고.....

주님, 제가 이렇게 조금씩 변한 건 불멸의 가치가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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