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2018 바오로 이야기 여섯번째 ( 로마서 8:35 )

Author
윤영주
Date
2018-12-06 03:44
Views
109
12/6/2018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8:35

What wi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Romans 8:35

바오로일행은 리스트라에서 선교를 합니다. 리스트라에는 앉은뱅이로 태어나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바오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바오로는 그가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알고 “두 발로 똑바로 일어나시오”하고 큰 소리로 말하자 그가 벌떡 일어나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군중들은 신들이 사람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내려오셨다며 바르나마를 제우스라 부르고 바오로를 헤르메스라고 부릅니다. 뿐더러 신전 사제는 황소와 화환을 제물로 바치려하자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자기들의 옷을 찢고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 연설합니다. 바오로는 지신들도 사람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을 지어내신 살아 계신 하느님을 대변하는 사람이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온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오로에게 돌을 던집니다. 그러고나서 그가 죽은 줄 알고 도시 밖으로 끌어냅니다

리스트라에서는 치유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베드로가 ‘아름다운 문’이라고 하는 성전 문 곁에서 모태에서부터 불구자였던 사람을 고쳤듯이 바오로에게도 치유의 은사가 일어나 선천적인 불구자를 고칩니다. 이 때문에 졸지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신격화됩니다. 바오로는 그들이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는 잘못된 신앙을 보자 옷을 찢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오래 전에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리스트라에 왔었을 때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신으로 알아보지 못하고 그들을 냉대하고 배척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노한  두 신은 리스트라를 멸망시켰다는 신화가 전해져 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자신의 조상들이 신들은 잘못 대접했던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평생 않은뱅이로 살았던 사람을 치유하자, 이는 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곳에서 인간으로서는 최고의 대접을 받을 수 있지만 결코 하느님의 영광을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바오로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상상속의 신을 믿고 있는 그들에게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존재를 알립니다.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박해했던 유다인들은  리스트라까지 쫓아와 군중을 설득해서 바오로에게  죽을 지경까지 돌을 던집니다. 유다인들은 돌에 심하게 맞은 바오로가 죽은 줄 알고 그를 도시 밖으로 끌어냈지만 피투성이가 된 바오로는 제자들에게 둘러싸여 다시 도시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심하게 다쳤으면서도 다음날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떠납니다. 육체적인 고통은 활활 타오르는 그의 열정을 잠재우고 오직 자신은 죽고 그리스도만을 자신안에서 살게 합니다. 그는 주님의 대한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저희는 온종일 당신 때문에 살해되며 도살될 양처럼 여겨집니다.”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신 분의 도움에 힘입어 이 모든 것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도, 권세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권능도, 저 높은 곳도, 저 깊은 곳도, 그 밖의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로마서 8장)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굽히지 않고  자신들의 일을 계속합니다.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공동체로 가서 자신들이 세운 공동체를 방문합니다  바르나바와 함께  데르메, 안티오키아, 페르케등에서 말씀을 전한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하며 이들을 강화시킵니다. 그리고 다시 안티오키아로 돌아가 오래도록  그곳에서 머무릅니다.

바오로의 선교특징을 살펴보면... 그는 발로 뛰며 복음을 전하러 찾아서 갑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안정이 되면 다른 사목지를 향해 떠납니다. 그는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신앙을 심화시키기 위한 교육을 시킵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평신도 지도자를 뽑아 사목의 협조자로 삼고 일을 맡깁니다. 그는 이 모든 일을 하면서 주님을 섬기듯 신자들을 섬깁니다. 그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를 선교여행의 시작으로 잡았으며 가는곳마다 먼저 유다인 회당에서 설교하지만 배척당합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그를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위하여 환난과 역경과 박해를 겪으셨습니다. 도살된 양처럼 여겨지면서도 저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 저는 조그마한 역경을 겪으면 당신을 곧잘 포기합니다. 그러나 피투성이가 되어서도 당신을 향한 바오로의 사랑을 보며, 역경과 환난속에서도 식지 않는 절개있는 사랑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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