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2019 초기 그리스도교 박해의 역사 두번째 ( 마르코 16:15 )

Author
윤영주
Date
2019-04-12 03:37
Views
116
4/12/2019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코 16:15

Go out to the whole world; proclaim the gospel to all creation.

Mark 18:15 

교회가 세워지고 성령이 강림하고 기적이 일어나고 교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명칭도 나자렛도당에서 그리스도교로 서서히 바뀌게 됩니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유다인에게는 유다주의를 수용하면서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라고 선교하였으며, 이방인에게는 유다인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므로 할례를 할 필요가 없이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는 약속에 참여하라고 선교합니다. 유다교의 뿌리를 흔드는 일입니다. 

유다인들은 그리스도교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첫번째로 스테파노를 죽인후 그리스도교인들을 찾아내어 죽이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었습니다. 이 때 그리스도교인들을 죽이는데 열성이던 사울 (바오로)이 열성적인 그리스도교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게 되자 박해는 더 심해져갑니다.  그들은 헤로데 아그리파를 부추겨 야고보를 죽이고 그리스도교박해를 강화하기 시작합니다. 이렇듯 신약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그리스도교인에 대한 박해는 유다인이었습니다. 이 때 바오로와 사도들은  유다교를 배척하고 새로운 종교를 전파한다고 여기지 않고 오히려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약속의 완성을 전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사도들은 박해를 피하기위해 예루살렘을 떠나기 시작했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방선교에 더욱 전념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시리아의 수도 안티오키아에는 유다인과 이방인의 혼성 교회가 생겨났고 이때부터 '그리스도의 사람들' 즉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됩니다. 이즈음 사도 바오로의  전도 여정이 불을 당기게 됩니다.

이방선교가 활발했던 배경에는 헬레니즘을 바탕으로 한 로마의 통일성입니다. 로마제국은 통일성을 유지하는 것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그 결과로 언어와 화폐가 통일됩니다. 포장된 도로와 상업의 발달로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았고 상인들 노예들 기타 여행자들은 새로운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진출했습니다. 수십년전에 비해 줄어든 해적은 그리스도교 전파에 유리했습니다. 

49년경,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는 그리스도교인과 이를 부인하는 유다교인 사이에서 로마에서 유혈폭동이 일어납니다. 소요가 계속되자 로마황제 클라우디우스는 많은 수의 유다인들이 로마의 일반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줄 것을 염려하여 유다인 추방령을 내립니다. 이때 아퀼라와 프리스킬라부부도 로마를 떠나 코린토에 정착하여 바오로를 만나게 됩니다(사도행전 18장). 유다인이 떠난 로마에는 클라우디우스 사후 그의 칙령이 철회될 때까지 이방계 그리스도인이 주도권을 잡게 됩니다

이 즈음부터 유다교와 그리스도교와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나게 시작합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로마인들은 유다교인이나 그리스도교인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둘 다 유일신을 섬기며 황제숭배를 거부했고 같은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세기에 유다교 안에는 다양한 종파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를 새로운 종교가 아닌 유다교 안에 있는 한 분파로 여겼고 끊이지 않는 그리스도교인과 유대인의 충돌을 유대교 내부의 문제로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이방인 회심자들이 늘어남으로써  그리스도교인들이 제국 곳곳에서 기하급수로 늘어납니다.타키투스는 “그리스도교라는 위험한 미신은 한동안 박해를 받아 잠잠하더니 다시 일어나 로마에 급속도로 번져 나갔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유다인과 달리 그리스도교인들은 이방인 선교에 열정이 많았고, 유다교는 유다 민족의 한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 '민족 종교'로서의 특수성을 인정받았지만, 그리스도교는 이방인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국적 불명의 신흥 종교'란 꼬리표를 달게 된 것이다. 로마제국이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죽어서 하늘나라에 가면 “살아생전 몇 명을 전도했느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흘러 넘길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이 기쁘고 복된 소식이지만 이를 전하는 사람이 없으면 죽은 말씀이 되고 교회는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도 위험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내가 전도하지 않으면 후세의 사람들을 영적 가난에 방치해두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뿐더러 전도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지상명령이기도 합니다. 흥미있는 스캔들, 이웃의 허물들은 순식간에 퍼져나갑니다. 하지만 복음의 전달속도는 느리다못해 전할 생각도 안할 때가 많습니다. 수다를 조금만 줄이고 복음전파를 조금만 늘려도 세상은 달라질 것입니다

주님, 전도는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전도하는 일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로만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전도하는 것도 어렵지만 친한 사람에게 전도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저희에게 명령하신 일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와 믿음을 허락하소서. 내 작은 손길과 한 마디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빛으로 이끌 수 있음을 잊지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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