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2018 제1이사야 이야기 첫번째 ( 이사야 6:5 )

Author
윤영주
Date
2018-03-13 00:25
Views
176
3/13/2018

큰일났구나. 나는 이제 망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다.

이사야 6:5

Woe is me, I am doomed! For I am a man of unclean lips.

Isaiah 6:5

오늘부터는 제 1 이사야예언자에 대해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야 66권의 저자는 누구인가? 이사야서는 내용과 문체에서 한 사람이 지었다고 보기에는 힘든 요소들이 보입니다. 이사야서는 일반적으로 제 1이사야서(1-39장), 제 2이사야서(40-55장), 제 3이사야서(56-66장)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성경에는 제 1이샤야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 2이사야와 제3이사야의 저자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제1이샤야의 제자, 무명의 예언자로 추정합니다.

제 1 이사야는 기원전 769년경 아모츠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그는 우찌야 임금이 죽던 해인 기원전 740년경 예언자로서 부르심은 받은 이후  우찌야,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활동합니다.

이사야는 우찌야임금이 죽던 해에, 높이 솟아오른 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뵙게 됩니다.  그분은 사랍 (사랍은 하느님의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하느님을 찬미하며 하느님의 거룩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불타고 있는'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사랍은 천사가 아닌 영적 존재들입니다)들의 찬미를 받고 있었는데 사랍들이  외치는 찬미의 소리에 문지방 바닥이 뒤흔들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찹니다. 그러자 이사야는 "큰일났구나. 나는 이제 망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이다. 입술이 더러운 백성 가운데 살면서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내 눈으로 뵙다니!”라고 말하자 사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타는 숯을 부집게로 집어 들고 이사야에게 말합니다. “자, 이것이 너의 입술에 닿았으니 너의 죄는 없어지고 너의 죄악은 사라졌다.” 그때에 주님께서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하시자 이사야는 이렇게 아룁니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이사야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부르심을 받은 유일한 예언자입니다. 이사야는 환시를 통해 천상 어좌에 앉아계시는 하느님을 봄으로써 그분은 지상과 천상을 다스리는 초월적 존재로 인식하여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이어 자신은 입술이 더러운 죄인임을 고백하자 하느님께서는 그를 정화시켜 주십니다. 그는 이제 성령으로 정결하게 되어 자발적으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함으로써 수십년간 본격적인 예언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예언자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며, 예언은 대개 하느님의 힘이나 성령의 힘에 의거하기 때문에 예언자를 하느님의 사람 또는 성령의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예언자들은 미래에 대한 예언뿐 아니라 심판에 대한 예언과 구원에 대한 예언을 동시에 하기도 했으며 이방인이나 자기 민족에게 차별없이 예언하였습니다. 이들의 관심은 현실과 동떨어진 미래가 아닌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규명하고 ' 현재를 위한' 예언을 하였습니다. 예언자직은 이사야처럼 자발적으로 응답한 사람도 있지만 예언자가 되기를 꺼려하거나 스스로 예언자적 자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주어졌습니다. 이들이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은 일상적인 언어로 이야기하거나, 비유로 이야기를 하거나, 무언극으로, 그리고 예언자 자신의 생활을 보여줌으로써 하느님의 뜻을 전달합니다.

주님, 부족한 죄인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니 당신의 사람으로 거듭남을 보게됩니다.

주님, 저는 입술이 더러울 뿐 아니라 눈이 더럽고 손이 더럽고 마음이 더러운 부족하고 초라한 죄인입니다.

주님, 부활을 기다리는 이 사순시기에 제 안에 있는 더러움이 깨끗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은 회개가 되고 죄의 고백이 되어 더러움은 땅에 묻혀지고 새로움의 옷을 입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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