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8-12-02 19:52
Views
260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 7)

고백하는 삶과 고발하는 삶의 차이는 하느님을 바라보는 삶과 자신을 바라보는 삶과의 차이입니다. 하느님 앞에 선 우리는 참으로 보잘 것이 없습니다. 오로지 하느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고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존재하고 있는 이 상태로 주님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나의 모든 것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 앞에서 감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당신 앞으로 나오기만 하면 나의 모든 허물을 당신의 크신 사랑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발하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이 없습니다. 자신 만이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허물을 하느님과 타인에게 돌립니다. 오로지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삶은 바로 자신의 모든 허물을 하느님께 내려 놓는 삶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거룩한 하루 지내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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