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8-15 02:54
Views
259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태 19,6)

인간은 소유로서의 삶과 존재로서의 삶의 기로에 서서 매 순간 선택을 강요 받습니다. 나 만의 이기적인 욕심에 기인한 소유와 공동체와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존재로서의 삶이 있습니다. 매 순간 선택을 강요 받을 때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는 질문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생각이 우리의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우리의 판단능력을 하느님께서 채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배우자를 하느님께서 맺어주셨다고 생각하는가 하는 질문을 부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질문한다면 몇 분이나 그렇다고 대답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조차도 이러한 질문에 잘 응답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너무나 그만큼 혼인의 신성성을 가볍게 여긴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우리의 인생에 개입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의 손길을 깊이 체험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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