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8-11-08 01:08
Views
923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루카 15, 10)
하느님의 사랑은 한 사람도 소외시키지 않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관점으로는 다수를 위해서 소수를 희생시키는 사랑이라면 하느님의 사랑은 다수 때문에 소수를 희생시키는 사랑이 아닙니다. 최후의 한 사람까지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느낌이 바로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루카 15, 10)는 말씀과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쉽게 다수 때문에 소수가 희생해야 한다는 논리를 정당화시키지만 그 정당화의 이면에 정의를 포장한 인간을 도구화시키는 함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다수결의 논리 때문에 소수가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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