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8-10-23 21:26
Views
788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루카 12, 48)
어릴 때 저의 처지를 보면서 왜 하필이면 나는 이러한 부모님을 만났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하느님을 원망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되돌아 보면 참으로 바보 같다고 생각하지만 당시에는 심각했었습니다. 가끔 강의를 할 때 비록 가난했고 가진 것이 없는 부모님이었기에 원망도 하고 그랬었지만 지금은 저에게 신앙을 주신 것 때문에 당시에 가졌던 모든 불평과 불만을 덮고도 남음이 있을만큼 감사를 드립니다.
낮에는 빛이 보이지 않지만 어두워지면 빛이 환하게 보이듯이 우리가 잘 될 때에는 하느님께서는 보이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면 하느님이 보입니다. 똑 같은 하느님이신데 그렇습니다. 빛을 많이 보고 있는 저는 이제 하느님께 그 빛을 돌려 드려야 합니다. 참으로 많은 빛을 받았기에 많은 빛을 돌려 드려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은총청합니다. 많은 것을 돌려 드릴 수 있는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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