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2020 요한복음

1. 1,2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라는 요한의 고백 : 요한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줌
“엘리아요?” 라고 유다인들이 묻는 것은 요한이 유다인들에 의해 파견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묻는 것임

2.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사람.
* 나는 누구로부터(우연인지, 필연인지) 파견되어 존재하고 있는가?
-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된 이유 : 그 이유를 찾아가는 삶, 즉 목적 있는 삶(의미 있는 삶)
-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은 비인격적으로 비도덕적인 시각으로 모든 것을 대할 수 있다.
- 나의 귀함 자체를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 나의 무한 가치를 존중한다.
-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나의 삶도 바뀐다.
(자식을 키울 때에도 존재 가치를 어디에 두고 키울지 생각해야 한다.)
- 얼마만큼 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다.

3. 1,23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 메시아가 오시는 것을 준비하기 위해 회개하여라.
┗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
- 회개의 길은 주님의 길을 곧게 내는 것이다.

4. 1,25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 메시아로써 주는 세례이다.

5. 1,26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 나는 다만 물로 세례를 베풀 뿐이다(공동번역 / 성령 세례임을 암시)
1,23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처럼 선포하고 증언하는 일이 더 중요한 일임을
말하는 것이다.
- 요한은 계시가 있어서 알고 있었지만 유다인들은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한다. 즉 계시가 없었다는 의미.
┗ 너희가 모르는 분 (이미 함께 계시고 있음)

6. 1,27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 예수님에 비하면 종보다도 더 못한 존재이다.
┗ 자기 뒤에 오시는 분

7.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 베타니아라고 장소를 언급한 것은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려줌.

☆ 세례자 요한
- 그리스도를 위한 선구자로 이 세상에 온 사람으로 선택된 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선택됨.
- 광야에 거처를 두고 생활하였음.
- 찾아온 사람들이 듣기 좋아할 메시지보다 하느님으로 부터 받음 메시지만 전하였음.
- 입바른 소리만 한다 : 찾아온 모든 이들에게 ’회개하라.’고 전함
- 고독하고 외롭고 인기없는 사람 (우리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

A. 위대한 설교자 : 메시아가 아니면 예언자일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였음.

B. 세례를 베푸는 예언자 : 예수님께서도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
- 예수님께서는 왜 세례를 받으셨나?
: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죄도 없으신 분이 세례를 받으신, 죄인같이 되셨던 이유는 우리가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 비움의 삶
(앞자리보단 뒷자리, 존경보단 모욕적인 말을 듣기 원하고 높아지기 보다는 낮아지는 삶)

C. 사회 정의를 구하는 개혁가
- 하느님의 정의를 가장 잘 실천한 사람 중 한 사람

▣ 세례자 요한의 삶의 목적과 본질은?
-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 :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시고 모든 인류를 위한 구원자이시고,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하느님의 어린양이라는 사실을 세례자 요한의 삶 전체를 통해서 증언, 증거함
-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사회의 정의나 설교가 아니고 더 중요한 것을 뛰어 넘어
예수님을 증언하고, 그 증언한 것이 주된 삶의 목적이었음
- 세례자 요한을 통해 은총을 받고 은총을 청하는 삶 : 내 삶의 매 순간순간 그리스도가 중심인 삶을 살아가는 것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인 삶)
- 세례자 요한은 단순하고, 규정도 없고 두려움도 없으며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았던 사람

▣ 세례자 요한에게서 ‘이 사람은 정말로 예수님께 미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특징
- 19절에서 ‘당신은 누구요?’고 물었을 때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있는 확신있는 사람 (내 삶에 대한 대답이 있어야 함)
: 목적이 있어야 함. 목적없이 가는 사람들은 방황하는 삶을 살아가게 됨
- 우리 삶의 위기는 ’아니오!’ 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아니오!’ 라는 대답을 하지 못한다. (적당히 타협하는 삶)
: ‘아니요’ 라고 말을 못함으로써 사람들의 생각에 적당히 타협을 함 → 혼돈 → 갈등이 생김
: 그리스도인의 삶은 명확한 답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예!, 아니오!)

▣ 세례자 요한의 삶을 통해 배울 점
- 자신을 정의할 때 성경에서 말한대로 정의한다. (길을 준비하는 이)
- 작은 것에서의 순교 : 일상에서 하느님 때문에 작은것을 포기하는 것.

<숙제>
하루에 몇 번 나는 하느님을 위해 순교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평생 어떤 성경 말씀으로 살아갈 것인가? (복음서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