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6/30/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7-21 15:42
Views
214
2021년 6월 30일
요한복음 서른 번 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지난 시간 리뷰)
- 이스라엘의 3대 명절
- 영혼의 어두운 밤: 하느님이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때 시간적으로 밤이더라도 영혼의 낮을 살아가지만, 내가 중심이 되는 순간부터 내 영혼은 어두운 밤에 살아가게 되기 쉽다. 그러면 영적인 메마름이 시작된다. 내 자신이 혼자 밖에 없다는 두려움이 온다. 하지만 하느님이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대면하는 불안의 요소들에서 방패가 되어 주신다. (창세기 15장 1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방패가 될 것이다.)
-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때와 인간적인 시각으로 생각하는 때가 다르다. 하느님의 때는 우리의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알 수 있다.

2. 이번 시간: 요한복음 7장 14-18절 (불의)
“축제가 이미 중반을 지날 때,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셨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놀라워하며, “저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성경을 잘 알까?”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누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만 하면, 이 가르침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 나서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찾는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찾는 이는 참되고, 또 그 사람 안에는 불의가 없다.”
-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목사의 아들인데 배우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저 사람이 저렇게 구약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지 놀란다.
- 이에 예수님은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신부님 강론하실 때도 성령께서 같이 하셔서 신부님께서 미리 계획하시지 않은 말씀도 같이 해주신다.)

3. 아담과 하와의 일: 하느님의 형벌일까 또는 징계일까?
*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일을 했을까? 이 사람들이 선악과를 따먹고 낙원에서 쫓겨나고, 죄를 짓고 난 이후에 남자는 그 이후에 먹고 살기 위한 일을 하고, 여자는 아이를 낳는 일을 시작한다.
- 생각해보기:
-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이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도 없었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우리가 태어났나? 그러므로 우리는 죄의 산물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원죄가 있나? 그 원죄를 없애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원죄를 없애 주시는 것인가?
-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형벌이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담과 하와가 쫓겨나는 것을 “형벌”이라고 해야 하나 “징계”라고 생각해야 하나?

* 하지만 하느님이 주신 것을 형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다. 일은 고통이고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 복이라고 하는 착각을 가지게 했고, 신앙이 일과는 무관한 비현실적인 것이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생각하는 잘못을 범하게 했다.
- 형벌과 징계: 형벌은 하느님을 부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벌이 목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의 행위 vs 징계는 사랑하는 자녀들을 바로 세우기 위한 사랑의 행위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 하느님이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한 것은 형벌이 아니고 징계인데 이 사람들이 더 잘되게 하기 위하심이다. 징계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답게 더 잘 가꾸어지고 성숙되어 가기 때문이다.
- 히브리서 12장 7-10절: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 아버지에게서 훈육을 받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 모든 자녀가 다 받는 훈육을 받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사생아지 자녀가 아닙니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우리를 훈육하시는 육신의 아버지가 계셨고 우리는 그러한 아버지를 공경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영적 아버지께는 더욱 순종하여 그 결과로 생명을 얻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육신의 아버지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우리를 잠깐 훈육하였지만,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훈육하시어 우리가 당신의 거룩함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우리를 바로 서게 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과 교육/훈육)

* 그렇다면 인간은 이를 통해 어떠한 이로움/유익을 얻을 수 있나? 이를 통해서 어떻게 하느님의 거룩함에 동참할 수 있는가?
- 참된 효도는 자식들이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 자식이 언제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까?
- 자신들이 부모가 되어 봐야지 부모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닫게 된다.
*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할 수 있었을까?
- 하느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었을 것이고, 이에 대해서 하느님은 에덴 동산을 떠나 일하지 않으면 안되는 은총을 주신다. 풍요로운 삶을 살아 온 것이 얼마나 큰 은총이었나 깨닫게 해주신다. 비로소 아담과 하와는 일을 하면서 하느님의 은총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서 군대에 가서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낌)

** 주일에 한 번 미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크리스천으로 삶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머지 6일도 거룩함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통해서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통해서 자신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더욱더 확인하고 나눌 수 있는 삶의 현장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일을 한다는 것은 크리스천에게 일종의 기도이기도 하고 크리스천의 아이덴티티 이기도 하다. 참된 크리스천은 일 안에서 드러난다.

4. 크리스천으로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 초막절을 맞아 비밀리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공개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기 시작하신다.
- 요한복음 7장 14-18절 (불의): “축제가 이미 중반을 지날 때,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셨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놀라워하며, “저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성경을 잘 알까?”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누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만 하면, 이 가르침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 나서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찾는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찾는 이는 참되고, 또 그 사람 안에는 불의가 없다.”

* 유다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이 하느님의 뜻대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기 자신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다.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기 위한 일이 아니라 사람들을 지배하기 위해 일한다. 자신의 탐욕과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다. 일이 성취될 수록 진리와는 더욱더 거리가 멀어진다. 불의의 온상이 될 것이다.
*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만 그 속에 거짓과 불의가 없다.
* 불의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느님의 공정은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실천하는 것이다. 불의는 하느님의 공정이 드러나지 않는 것,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자신의 야망을 채우기 위하는 것이다.
* 일단 세상의 일보다 하느님의 일을 먼저 하는 것이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일단 피자를 먹고 미사를 다녀오는 것이 아니라, 미사 다녀오고 아이들에게 피자를 사주는 것)

*** 하느님이 교육적인 차원에서 우리에게 일을 하게 하심은 우리가 그 일을 통해서 우리가 에덴동산에 있을 때 하느님이 우리를 깊이 사랑하셨던가를 깨닫고 체험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게 하심이다. 그 일을 실첨함으로써 일상에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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