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4/28/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5-05 23:45
Views
180
2021년 4월28일
요한복음 스물 한번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한 사람의 참된 인간됨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알 수 있다. 사람을 첫 인상으로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2. 어떠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친구로) 애타게 필요로 하고 찾겠는가?
(1) 진리에 굶주린 사람들이 이미 진리에 나선 사람들 (그리스도인)을 필요로 한다.
-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사람들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진리, 하느님의 말씀은 진리)
- 하느님을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영원한 진리의 길에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 우리는 진리에 목말라 하고 있는가?

(2) 생명에 목마른 사람들이다.
-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에 머무를 것이기에, 생명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이미 그 생명을 지닌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주는 부활하신 그분을 찾아간다.
*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목말라 하고 있는가? 죽음을 인식하고 이해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지금 내가 포기하는 것을, 하느님 때문에 놓는 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는가? 그 포기하는 것이 죽음이라면 바로 그 포기는, 즉 죽음은, 영원을 살게 하는 죽음이다.
(아니면, 반대로 현재 오늘에 집중하고 살아가는가? 이 순간을 살려고 하는가? 지금 살아있고 소유하는 것에 집중하고 살아가는가?)

(3) 참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이다.
- 하느님을 경외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사랑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이 하느님의 사랑의 도구로 살아가는 사람들 주위에 몰려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다윗은 참으로 하느님을 따르는 사람이었기에, 사람들이 다윗을 통해서 진리를 맛보고 생명을 같이 호흡하고 사랑을 누릴 수 있었고, 그래서 사람들은 다윗을 따랐고 자신의 삶이 새로워짐을 느꼈다.
* 나와의 만남을 통해서 가정파탄의 위기에 있던 사람들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고, 어둠속에 있던 인생들이 나와 있음으로 해서 밝음으로 나오기도 한다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일까?
* 우리 공동체가 사회에서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 되어주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 일이겠는가? 우리가 그러한 “친구”가 되어주면 얼마나 의미가 있겠는가? (예를 들어, 성령운동을 통해서 보람을 느끼기에 우리는 계속 하느님의 일을 한다.)

*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1901∼1989)
만 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양보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3. 어디에 가서 이러한 “친구”를 만날 수 있나?
- 가까이에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친구로써 함께 하고 계신다.
- 요한 15장 13-15절: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 모여들기 시작한다. 예수님께서 참 친구가 되어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진리이시고 영원한 사랑이고 영원한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것을 믿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 요한 6장 1-2절: “그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 예수님과 깊은 사귐을 나눈 사람들은 자신이 새로워진다. 그리고 새로워진 참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을 다시 바로 세워주는 친구가 된다. (참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수직적인 관계와 수평적인 관계가 둘 다 중요하다.)

4. 요한 6장 3-13절: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 요한 6장 3-4절: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
- 파스카 축제 (유월절, Passover) 의 의미: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할 때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면 맏배를 치시지 않으심으로 해서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될 수 있게 하심을 기념하는 축제

- 요한 6장 5-7절: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
- 많은 군중: 장정만 5000명
- 예수님의 질문은 필립보의 믿음에 대한 시험
- 예수님은 가능을 이야기 하시면 인간들은 인간적인 상식으로 불가능을 이야기 한다.
- 필립보의 믿음에 근거한 대답: “당신은 하실 수 있으십니다”

- 요한 6장 8-13절: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하나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 우리 크리스천이 믿어야 될 가장 간단하며 중요한 진리의 핵심은 ‘하느님과 나는 다르다는 사실, 하느님과 나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는 사실’ *****
- 이사야 55장 8-9절: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 피정 이후에 세상이 새롭게 보이는 이유는 세상을 보는 내 눈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내가 하느님을 정말 믿는다면,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하느님은 나와 다르다는 나와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 믿음은 이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내 시각의 변화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실 만큼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내가 이 세상으로 바라보는데 엄청난 변화와 차이가 있을 것 이다.
** 예수님께서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을 때, 필립보가 “하느님과 나는 다르다는 사실, 하느님과 나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의 질문의 의도를 파악했다면, 그의 답변은 “말씀만 하시면 다 이루어집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었어야 했다.
** 중요한 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을 때, 그 답은 (내 답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계획하고 계시는 예수님 당신께 있다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

5. 다음 주 요한 6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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