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1/6/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2-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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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6일
요한복음 여섯번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지난 시간
- 세례자 요한의 겸손함을 배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지만, 자기 신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그것을 넘어서지 않았다.
- 예수님께서 더 커지시고 나는 더 작아져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 우리도 자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신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 우리도 새해에 내 자신이 누구인가 다시 생각해 보기.

- 예수님께서 베드로 시몬에게 케파 (주춧돌, 초석) 이라는 이름을 주심. 말씀을 듣기만 하지 말고 주춧돌과 같은 삶을 살라는 의미.
* 우리도 세례를 받는 순간부터 우리 중심에서 하느님 중심의 삶으로 바뀌어 가는 다짐을 해야 한다 (회개를 통해): 우리 각자의 본명을 닮아가는 삶 (시몬이 케파로 바뀌는 것은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1장 마지막 부분
- 1장50절: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믿음을 갖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큰 일을 보게 될거다.
- “더 큰 일”은 2장 11절의 가나의 혼인잔치의 기적을 의미한다. (2장 11절에서: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또 “더 큰 일”은 51절에 나옴: “이어서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창세기 28절에서 온 구절로, 성자와 성부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얘기해 주고 있다.)

3. 카나의 혼인 잔치
- 2장 1절: “사흘째 되는 날,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 2장에서 12장까지 7개의 기적사가 나온다. 이 표징(sign)들은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으로써 십자가를 통한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안내해 준다.
* 다른 일반적인 기적 (인간의 능력이 미칠 수 없는 사건들이 나타낼때)와 달리, 표징은 이러한 사건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기적보다는 표징이라고 한다).
* 요한복음 1장에서 12장은 표징의 책이라 한다.
- 삼(3) 이라는 숫자는 하느님과 연관된 숫자: 사흘째 되는 날은 예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날을 상징한다.

- 갈릴래아의 카나라는 곳은 나타나엘의 고향 (21장 2절)
- 2장 3절;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일주일 동안의 큰 혼인잔치로 포도주가 많이 필요하다.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떨어지고 당황스러운 주인과 사람들을 보고, 성모님께서 예수님께 알려주신다.)

- 2장 4절: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 여인이시여: 여자에 대한 최고의 존칭의 표현 (formal한 표현)
-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의 시간을 의미 (vs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인간적인 시간을 의미)
- 그리고 기적을 행하심 (어머니의 뜻이 무엇이십니까? 어머니의 입장을 배려하심)
* 거친 문장 속에서 이해하기 힘든 문맥들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아가기
- 2장 5절: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한 것)

- 2장6절: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120리터 독이 6개가 비어 있었다.)
- 2장7절: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80리터 정도 들어가는 6개의 독 = 대략 480 리터)
* 이 기적은 공적인 기적이 아니라 사적인 기적 행하심 (아직은 때가 아니라 하셨으므로)
- 가득채웠다: 앞으로 오는 기적의 풍요로움을 알려준다.

- 2장8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이제는 그것을 퍼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 하셨다. 그들은 곧 그것을 날라 갔다.”
- 과방장에게 갖다주라는 말씀에 사람들은 순명한다.
- 2장 9-10절: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러 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하면 그보다 못한 것을 내놓는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알 수 없다

- 2:11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예수님은 스스로 누구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표징을 통해서 개시하신다.
- 처음으로: 요한복음에서의 첫번째 표징을 의미 한다. (하느님을 개시하는 열어보여주는 기적.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드러내심을 의미. 하느님과 예수님을 믿도록 인도하는 기적.)
- 이 기적을 통해서 예수님은 권능과 영광을 드러내시고 제자는 예수님을 믿게 됨 (그러므로 기적을 표징이라고 얘기한다).
-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믿음이 더 크게 되었다

** 중요: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메시아로써 영광과 권능을 드러내셨다.
- 제자들은 믿게 되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믿게 되었다는 얘기는 안 나옴.
* 믿음이 있어야 표징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표징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 확고해 진다.
*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은 더 큰 기적을 바란다. 기적이 믿음을 만드는게 아니라, 믿음이 기적을 만든다.
* 기적은 믿음에 대한 응답이다. 그러므로 카나의 기적은 성모님의 믿음에 대한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본문 풀이)

4. 성경말씀과 실생활과의 연결된 교훈/메시지
4-1. 잔치는 흥겨워야 하는데 문제는 포도주가 떨어져서 잔치가 파장되려 함.
* 모든 사람이 즐거운 곳은 반드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기쁨이 주어지지 않는다.
*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잔칫날”이라는 것은 새로운 문제가 시작하는 날일 수도 있다

4-2. 잔칫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1-2주 동안 잔치.
* 사람이 많다고 문제 해결된다는 것 아님
* 우리 교회도 큰 교회가 참된 교회는 아님 - 문제의 발생 진원지가 될 수 있다.

4-3. 인간의 능력이 끝나는 곳에서 예수님의 능력이 시작된다.
* 어떻게 물이 포도주로 바뀔 수 있었을까? 천지창조하신 분의 능력으로 당연한 것이다.
* 창조의 능력 앞에서는 그 무엇도 문제가 될 수 없다.

5. 질문: 예수님의 창조적 능력이 어떻게 산골짜기에서 일어났나?
5-1. 예수님의 능력을 알고 믿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성모님은 알고 계시지만, 푸쉬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의 입장 배려하시고, 예수님은 성모님의 입장을 배려하심으로써 기적이 일어난다.
- 예수님은 공적이 아니라도 사적인 기적으로, 그리고 성모님의 예수님에 대한 확신으로
** 중요!!: 아무리 예수님이 내 곁에 내 안에 계셔도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면 예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오직 믿음만이 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고 터전이 된다.
**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 우리의 신뢰

5-2.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순명
- 일꾼들이 포도주가 아닌 물을 과방장에 가져간다.
** 우리의 믿음은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완전한 순명이 있어야 한다. 말씀에 대한 순명이 없으면 참 믿음이 아니라 자기 신념에 불과하다.
- 말씀 안에서 언제나 정직하고, 진실해야 한다.
- 말씀에 따라서 살아가고 말씀을 신뢰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말씀을 배운다.
- 말씀에 따라서 순명하면, 하느님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게 된다.

* 사도행전 (활성화 하는데 평판이 좋은 사람, 지혜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선택한다.)
- 말씀을 공부하고 성령이 충만한 생활을 하게 되면, 무엇을 말할까 두려워 할 필요 없고 하느님이 성령님이 명쾌한 답을 주신다.
-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면 내 머리에 하느님의 영이 가득하고 답은 하느님이 하신다.

5-3. 하느님의 권위에 대한 존중이 있었다.
- 마리아는 예수님의 육적인 어머니
- 성모님의 예수님 배려에서 하느님 존중을 볼 수 있고, 예수님의 성모님 배려에서도 어머님 존중, 즉 하느님 존중을 볼 수 있다.

6. 다음 주
- 이번 주: 첫번째 표징 – 가나의 혼인잔치
* 다음주: 2장 읽어오고, 성전정화 부분
* 다음주만 금요일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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