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요한복음 열 두번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나누고 희생 했어야 하는가
- 사순 시기 시작하면서: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자연을 분별없이 과하게 이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는가, 절약하고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잘 써야 하지 않았는가
- 모든 것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중요하다: 어렵고 힘들 일이 닥쳐올 때 생각을 조금 바꾸면 관점을 바꾸면 삶의 질이 바뀐다. (예를 들어, 내가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 좋은 면 감사할 부분을 찾기)

2. 요한복음 3장 16-18절
- 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처럼 극진히 사랑하셔서
- 15절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왜 어떻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구절: 하느님이 믿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이유는 “사랑”이다. 사랑을 주시는 방법은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 요한 복음 전체의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복음서 중의 복음이다.
- 하느님의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원한 사랑이다. (즉, 천지창조 이전부터 끝없는 미래까지)
-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우리가 믿음으로써 영원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말씀

3. 재의 수요일에 교황님께서 집전하신 미사에서 신부님께서 죄 (하느님께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벗어나는 것), 주님께로 돌아가는 것, 회개하는 것에 대한 강론 말씀을 들으심.
- 사순 시기에 생각해 볼 점: 내가 죄를 지을 때 왜 어떤 경우에 죄를 짓던가? 하느님이 주인이 되시는 삶에서 내가 주인이 될 때 죄를 짓게 되는데, 구체적인 삶의 현장 안에서 어떤 경우에 내가 주인이 되던가? 내게 유혹에 빠지는 성향이 있는데, 어떠한 성향 때문에 어떠한 구체적인 경우에 내가 쓰러지는가? (죄의 뿌리)

* 죄를 짓고 다시 어떻게 하느님과 화해 할 것인가?
- 루가복음 15장의 회개의 방식: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 아들이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아버지는 내가 돌아가면 먹는 것이라도 해결해 주시니 않을까, 노예로라도 써 주시지 않을까” (가장 낮아지고 비우고 겸손해짐으로써, 나와 함께 계시는 현존하시는 주님을 발견하고 의식하고 바라보고, 가장 최소한의 것을 청하는)
- 하느님이 주인이 되시는 삶을 살아갈 때 영적인 눈을 뜰 수 있다.
- 둘째 아들도 바닥으로 낮아진 이후에 아버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참된 용서를 청하는 자의 태도.
* 사순 시기는 하느님과 나의 관계를 이렇게 준비한 시기이다. 내가 점점 작아지는.
* “인간의 모습인 너는 죽고 하느님의 모상인 너가 새롭게 다시 태어나라. 너가 주인이 아니고 하느님의 모상인 너가 태어나야 한다.” – 재의 의미, 땅에서 왔으니 땅으로 돌아가라.

4. 요한복음 3장 16절
- 3: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 하느님의 구원의 역사는 사랑의 역사이다. 성경은 하느님의 사랑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것이다.
- 세상: 하느님의 모습을 잃어버린 구원이 필요한 세상을 의미한다. 세상 속에 죄 속에 있는 인간을 사랑하시는 것
- 외아들: 특별히 사랑하는 아들을 인간에게 내어주실 만큼 인간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 내 주시어: 생명을 주었다는 것과 같은 의미
- 예수님의 죽음은, 내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내가 죽어야 하는데, 당신이 대신 죽어주셨다는 것
-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믿음으로 사는 것은 진리를 실천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요한 3:21: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을 의미하는 영광을 의미하는 빛을 의미)
-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다
- 멸망: 지옥을 뜻하지 않고, 영원한 소멸을 의미한다.
*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소멸에 대한 묵상 해보기.

5. 요한복음 3장 17절
- 5: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서 오셨다.

*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1. 하느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신다.
2.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무한한 사랑을 의미한다. (우리를 위해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실 정도로)
3.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삶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구원하시는 것과 영원한 삶은 똑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