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2/24/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3-03 20:48
Views
201
2020년 2월 24일
요한복음 열 세번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니고데모의 영적인 어두움: 하느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잘 알아듣기 위해서 우리도 하느님의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 조건은 우리 삶의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 즉, 내 삶의 주인이 나에서 하느님으로 바뀌어야 한다.
-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실 때 죄인이 아니신 분이 죄인의 모습으로 오신다. 하느님 신이신 분이 인간의 영역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인간이 신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은 내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처럼 낮아지고 비우고 죄인이 되는 것.

2. 예수님과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 (3장 22-30절)
- 3: 22-23: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다 땅으로 가시어, 그곳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시며 세례를 주셨다. 요한도 살림에 가까운 애논에 물이 많아, 거기에서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가서 세례를 받았다.”
- 예수님께서는 당신 스스로 세례를 주시지는 않았다. (요한 4장 1-2절: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요한보다 더 많은 사람을 제자로 만들고 세례를 준다는 소문을 바리사이들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 ─ 사실은 예수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준 것이다. ─”)
- 예수님과 예수님 제자들과, 세례자 요한과 세례자 요한의 그룹들과 근처에서 동시에 세례를 주고 있었다. (경쟁자 (rival): 같은 흐름에 있는 사람들끼리 경쟁을 한다.)

- 3: 24: “그때는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 요한이 감옥에 갇히면서 요한은 구약에서의 마지막 예언자로서, 공적인 활동이 끝나게 된다.
- 요한의 제자들이 보기에 세례를 주는 원조인 요한보다 예수님께 세례를 받으러 더 많이 가는 것을 알게 됨.

- 3: 25-26: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다인 사이에 정결례를 두고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래서 그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말하였다. “스승님, 요르단 강 건너편에서 스승님과 함께 계시던 분, 스승님께서 증언하신 분, 바로 그분이 세례를 주시는데 사람들이 모두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
* “선의의 경쟁”이 가능한가? (경쟁: 시기심이 들어감, 예를 들어서 “믿음의 경쟁”- 믿음은 삶 자체가 기도이어야 한다.)

- 3: 27: “그러자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 세례자 요한에게도 예수님께도 다 적용이 되는 말이다. 세례자 요한이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는 것, 자신의 사명과 예수님의 사명을 정확하게 받아들인다.
- 선의의 경쟁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라 받아들이 세례자 요한은 질투 하지도 시기 하지도 않았다.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3:30) 라고 말한다.
* 우리도 하느님이 주신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살아가면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거기에 화가 나거나 질투하거나 시기하지 않는다. 그 영역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되고, 시기 질투가 생기게 된다.
* 하느님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계시는가 내가 하는 행동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행동인가 지속적으로 질문하기.
* 세례자 요한의 좋은 여건: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나 먼저 거룩한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더 잘 활동하실 수 있도록 배려해 드림 – 하느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임으로써.

3. 하느님에 대해서 더 잘 알기 위한 질문
- 하느님께서는 항상 옳은 일만 하신다 VS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다 옳다: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들어가 있느냐 아니면 하느님이 하시는 일들이 인간의 판단 안에 들어와 있느냐에 따라 나뉘는 질문, 즉 인간 쪽에서 판단하는 것과 하느님쪽에서 판단하는 것
- 인간이 하느님이 하시는 일을 모르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은총을 더 또는 덜 주신다고 생각한다.
- 하느님의 도우심 없이는 인간의 유한한 능력으로만 판단하게 된다. – 하느님의 능력을 우리에게 ‘끌어오기’ 위해서 기도한다. 이것을 은총이라고 한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하느님의 능력으로 이해하는 것. 하느님을 이해하려면 내 중심적인 것을 버리고 하느님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4. 진리 (참)
- 예수님을 진리라고 하고, 진리의 속성은 영원한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진리는 우리에게 생명을 준다. 진리/참의 반대는 거짓. 진리 밖에서 살아가면 영원한 삶을 살 수가 없다.
- 야고보 4장 14절: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 영원한 생명을 품지 않는 것은 언젠가 소멸된다는 뜻. 참된 것이 아니면 모두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 성경은 인생 자체가 안개와 같은 허망한 것임을 알려준다. 인간이 하는 일들이 허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 진리는 생명이 영원하기 때문에 진리이다. 진리는 땅속에 묻으려고 해도 묻히지 않는다.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시고 나서도 부활하시고 오히려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확산된다 (진리의 속성).
-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이 진리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따르는 무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기뻐하고 “그분은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3:30) 라고 고백한다: 나를 버리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한 영원을 누릴 수 있다.

5. 미국의 사회학자의 설문조사: 95세 이상 고령자 50명을 대상으로, "만약에 당신에게 한번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1) 반성하면서 살겠다: 자신들의 삶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 진리 안에서 살지 못하고 헛것을 보고 살았다는 점.
- 어둠은 “왜 너는 똑같은 죄를 반복하느냐?” 하지만,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이 사람이 9번 잘못을 하다가도 반성을 하고 8번 잘못을 하게 되도 박수를 쳐주신다.
(2) 조금 더 용기 있게 살겠다: 무엇이 옳은 일인지 분명히 알면서도 혹시나 손해볼까 두려워 용기 있게 살지 못했다.
- 창세기에서 노아만 의로운 삶을 살아갔다. 추세를 거스르는 외롭고 어려운 삶이었지만 하느님이 보시기에 옳은 삶을 살았다.
(3) 죽음 뒤에도 남아 있을 삶을 살겠다: 자신들이 추구한 삶이 헛것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됨.
- 참고 양보하면 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양보하지 못하고 살았을까.
- 하느님 안에서 살지 못했던 것, 95세가 되어서야 헛된 삶을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6.
* 베드로전서 1장 24-25절: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머물러 계시다.” 바로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입니다.”
* 우리의 기도: “실체와 그림자를 분별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실상과 허상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실체와 그림자를 분별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영원한 것과 헛것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허락하소서.”
* 매일 매일 우리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은 드러나고 나는 더욱더 작아지는 삶을 살게 되면,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중심이 되면, 세상적으로 남이 칭찬하고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한낱 헛것에 불과하다. 하느님이 주인이 되어주시면 내 삶 안에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며 영원을 살아가는 삶을 살 수 있다. (구원받은 우리는 “현재부터”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것)
* 믿음은 점이 아니고 선이다.
* “하늘로부터 주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3:27)

7. 다음 시간
-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이 만나는 내: 4장을 읽어오기.
- 신부님의 말씀과 우리가 질문할 수 있는 기회에 이어서, 일상 생활에서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배우는 내용들과 질문들이 일상 생활 안에서 내 것으로 되어 갈지)

* 신앙인으로써 어떻게 요즘 텍사스에 일어난 많은 변화들을 이해해야 할지, 사순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신부님의 말씀:
- 태어날때부터 소경인 사람 (요한 9장 2-3절):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1)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요한 9장 6절) -- 제 2의 창조에 대해서 말씀하심
(2)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그에게 이르셨다. ‘실로암’은 ‘파견된 이’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그가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요한 9장 7절) -- 무릎을 꿇고 낮아지고 낮아져야 영적인 눈을 뜰 수 있고, 눈을 뜬 사람이 다시 파견된 삶을 산다.

- 우리가 요즘에 겪는 어려움 속에서, 그냥 힘들었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으면 그것을 통해서 하느님이 드러나실 수 있고 우리에게 깨달음과 의미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분석을 많이 하면 인간의 일을 하는 것이고, 기도를 많이 하면 하느님께서 일을 하신다.
Total 0

Total 52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32
수요 성경공부 7/28/2021
Stella | 2021.08.04 | Votes 0 | Views 224
Stella 2021.08.04 0 224
31
수요성경 공부 7/21/2021
관리자 | 2021.08.02 | Votes 0 | Views 293
관리자 2021.08.02 0 293
30
수요 성경 공부 7/14/2021
관리자 | 2021.07.21 | Votes 0 | Views 209
관리자 2021.07.21 0 209
29
수요 성경 공부 6/30/2021
관리자 | 2021.07.21 | Votes 0 | Views 213
관리자 2021.07.21 0 213
28
수요 성경 공부 6/23/2021
관리자 | 2021.07.21 | Votes 0 | Views 193
관리자 2021.07.21 0 193
27
수요 성경 공부 6/16/2021
관리자 | 2021.07.21 | Votes 0 | Views 195
관리자 2021.07.21 0 195
26
수요 성경 공부 6/9/2021
관리자 | 2021.07.21 | Votes 0 | Views 213
관리자 2021.07.21 0 213
25
수요 성경 공부 6/2/2021
관리자 | 2021.07.21 | Votes 0 | Views 154
관리자 2021.07.21 0 154
24
수요 성경 공부 5/26/2021
관리자 | 2021.06.03 | Votes 0 | Views 145
관리자 2021.06.03 0 145
23
수요 성경 공부 5/19/2021
관리자 | 2021.05.26 | Votes 0 | Views 139
관리자 2021.05.26 0 139
New

Enquire now

Give us a call or fill in the form below and we will contact you. We endeavor to answer all inquiries within 24 hours on business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