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성경 공부

수요 성경 공부 7/14/2021

Author
관리자
Date
2021-07-21 19:46
Views
209
2021년 7월 14일
요한복음 서른 두 번 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

1. 시작 말씀
- 나에게 죽음은 어떠한 의미인가?
- 우리가 쉽게 말하는 ‘~하고 싶어 죽겠다’: 죽을 정도로 ~ 하고 싶다는 강조
- 우리가 죽음을 대면하면 어떻게 살아야 되겠다는 답을 얻을 수 있고 진실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게 해준다.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으면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기가 어렵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을 죽이는 삶을 사는 것 (십자가를 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진심으로 진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죽음과 삶은 같이 가는 것이다.

- 나는 왜 사는가?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 내가 살다 보니 살아야 하는 이유가 생기게 된다.

- 왜 자식들에게 교육을 시키는가?
- 일반적으로 시스템 안에 적응하기 위한 도구로 교육이 사용된다. 그 시스템 자체를 벗어나는 삶은 없을까?
-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는데, 예수님의 구원은 우리가 이 시스템 안에서 함몰되어 살아가지 말고 세상적인 것에서 해방되고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 가장 큰 계명
- 몸과 마음을 다해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몸과 마음을 다해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 (사랑의 주체는 나이다, “내”가 사랑의 출발점, 인간의 한계 속의 사랑) VS.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새로운 계명에서 사랑의 주체는 하느님이다, 목숨조차 내어놓을 수 있게, 사회 시스템을 넘어서서)

2. 오늘 말씀
- 요한 7장 37-39: “축제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는 일어서시어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되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께서 아직 와 계시지 않았던 것이다.”
- “축제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초막절 마지막 날
-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누구나 다 한계가 없이 나에게 오라. 무엇에 대한 목마름인지도 한계가 없다.
-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그 신자들의 가슴, 뱃속에서부터 생수의 강, 즉 성령이 흘러나와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고 그 사람들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참고) 에제키엘 47장 1-12절: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
1 그가 다시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3 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가는데, 그의 손에는 줄자가 들려 있었다. 그가 천 암마를 재고서는 나에게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발목까지 찼다.
4 그가 또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무릎까지 찼다. 그가 다시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허리까지 찼다.
5 그가 또 천 암마를 재었는데, 그곳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있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치기 전에는 건널 수 없었다.
6 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잘 보았느냐?” 하고서는, 나를 데리고 강가로 돌아갔다.
7 그가 나를 데리고 돌아갈 때에 보니, 강가 이쪽저쪽으로 수많은 나무가 있었다.
8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9 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10 그러면 물가에는 어부들이 늘어서고, 엔 게디에서 엔 에글라임까지는 그물을 펴서 말리는 곳이 될 것이다. 그곳의 물고기 종류도 큰 바다의 물고기처럼 매우 많아질 것이다.
11 그러나 늪과 웅덩이 물은 되살아나지 않은 채, 소금을 얻을 수 있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12 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

- 내 손아귀 안에 있는 ‘한 시간’만이 참된 시간이다. 이것이 모여서 내 삶이 된다. 내 삶은 이 시간들이 모여서 된 것이고 이 시간들의 총합이다. 지금 살아 있는 것이 생명이다.
- 이러한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되면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세워갈 수 있다.
- 죽음은 이 시간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그릇된 삶과 뒤엉킨 삶의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반성하게 해준다.
- 하지만 죽음이 깨달을 바를 ‘실천’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살아가기 위한 참된 힘은 참된 생명,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성령으로부터 온다. 모든 인간은 예외없이 에노스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성령과 함께만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 성령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아들딸임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한다.

3.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성령이 흘러나오는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나? 언제 성령이 임하시나?
(1) 기도할 때 성령이 우리에게 오신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이 마르코의 다락방에 모여서 몸과 마음을 다해서 기도하고 이 때 성령이 강림하신다. 그리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한 곳에 머물지 않는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뛰쳐나간다.)
- 루카 11장 11-13절: “너희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이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2) 회개할 때: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나가서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한다. 그럴 때 마다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고 자신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자들에게 물어본다.
- 사도행전 2장 38절: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3) 말씀을 들을 때: 복음 말씀을 진정으로 들을 때 성령이 내려오신다.
- 사도행전 10장 44절: “베드로가 이러한 일들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을 때,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성령께서 내리셨다.”

- 그리고 안수를 받을 때 순명 할 때 등등… 성령이 임하시는 상황은 모두 다 다르다.
- 하지만 이러한 여러 상황에서 한가지 동일 한 것은 “주님을 사랑했을 때” 이다.
-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기도하고, 회개하고, 말씀을 듣고, 안수를 받고, 순명한다. 그리고 성령이 임하신다. (예를 들어서 피정에서)
- 중요한 것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전제 하에서 우리는 성령을 체험할 수 있다. (기도할 때, 회개할 때, 말씀을 들을 때, 안수를 받을 때, 그리고 순명할 때)

(2021년 7월 7일 요한복음 서른 한 번 째 화상 성경공부: 신부님 말씀 요약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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