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8-09-14 01:41
Views
700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요한 3, 17)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하시는 하느님, 인간의 이성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아들을 죽게하겠습니까. 이 엄청난 사랑 앞에서 우리는 참으로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엄청난 사랑도 인간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체험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죄인 임을 고백하는 사람 만이 이 사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간을 심판하시기 위해서가 아닌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께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하느님의 이 엄청난 사랑을 체험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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