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8일 목요일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마태16,15)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뜻을 알기 위한 질문하는 존재입니다.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면 우리의 일상을 하느님과 연관을 맺게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질문은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번 심각하게 반성하게 합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불쌍한 사람에게 해 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것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통해서 세상의 약자들과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안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힘든 사람들을 통해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