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기도 -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8-10-01 22:40
Views
709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루카 9, 48)
회개는 어린아이와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모상인 우리의 가장 하느님과 닮은 모습이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모습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살기위한 전제가 회개입니다.
세상은 사회적인 영향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을 구별하여 차별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기준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작은 사람이라도 한사람 한사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세상의 법칙과는 전혀 다른 하느님의 사랑의 법칙입니다. 세상에서 높아지는 삶이 아닌 하늘나라에서 높아지는 삶의 지혜가 바로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회개의 논리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회개를 실천하는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오늘 축일을 맞으시는 여러분께도 다시금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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