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축복기도 - 2019 년 2월 15일 금요일

Author
kchung6767
Date
2019-02-15 00:23
Views
839

2019 년 2월 15일 금요일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마르 7, 37)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대상을 위해서 자신의 가장 귀한 외아들까지 내어주시는 사랑입니다. 십자가에 달려서 죽게까지 하신 사랑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내어 놓았습니다. 너무나 큰 사랑이기에 인간의 생각의 범주 밖에 존재합니다. 인간의 상상 이상 이기에 그 사랑의 고귀함과 의 미를 잘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인간이 볼 수 있는 시야 밖에,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청력의 범주 밖에 존재하기에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나 봅니다. 이 큰 사랑이 보지 못하는 사람을 보게하고 아픈 사람을 낫게합니다.

믿음은 무한의 사랑을 한계 안에서 느끼게 하는 큰 힘을 가집니다. 은총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눈과 귀로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게 합니다. 동시에 하느님의 능력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큰 힘도 갖게 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세상의 한계를 초월한 하느님의 은총을 이 땅에 전달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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