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7일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마태 5, 39)
악인에게 맞서지 앉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경우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를 명쾌하게 알려 주십니다. 하나를 더 주거나 더 가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생각이 들지만 실은 예수님께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악인들에게 실천하하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논리이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는 사람만 사랑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잘못은 참으로 기쁘게 용서하고 받아들입니다. 관대하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과 용서는 그리스도인이나 비그리스도인이나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와 우리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내가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지혜를 실천하는 거룩한 하루 되시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