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2022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신명기 30:20

By loving the LORD, your God, obeying his voice, and holding fast to him. For that will mean life for you.

Deuteronomy 30:20

모세의 유언과 죽음 2

모세는 백성에게 요르단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거든 큰 돌을 세우고 그 돌들 위에 모든 율법의 모든 말씀을 써놓고  번제물을 바치고 축복과 저주를 선포케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듣고 계명을 실천하면 모든 복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머물것이라고 합니다. 즉 성읍 안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고, 너희 몸의 소생과 땅의 소출, 가축의 새끼까지, 광주리와 반죽통에 이르기까지, 들어올 때도 복을 받고 나갈 때에도 복을  받고, 적들은 일곱 길로 흩어져 도망칠 것이고, 곳간과 너희 손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이 넘치게 될 것이고 땅에는 때 맞추어 비를 주시고, 너희를 머리가 되게 하시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실 것이고 위로만 올라가고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다른 신을 따라가 섬기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불순종에 합당한 모든 저주를 내릴것을 선포합니다. 모압 땅에서 맺은 이 계약과 맹세는 너희하고만 맺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에 있지 않은 사람들과도 맺는다고 말합니다. 이 계명들은 힘든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가까이 있어 너희의 입과 너희의 마음에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을 실천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덧붙여 말합니다. "보아라 ,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가 불행을 내놓는다"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빈민가에서 태어나 큰 부자가 된 깁슨이란 미국인에게 사람들이 부자된 비결에 대해 묻자 깁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째, 술을 마시지 말 것. 둘째, 고생을 두려워하지 말고 일할 것. 셋째, 하느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말 것. 이게 그 비결입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그건 누구나 다 아는 거군요"라고 말하자 깁슨은 웃으며 다시 대답했습니다. "그렇소. 그러나 당신은 아직 그걸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17세기 철학자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즈음은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힘이되는 세상입니다. 야고보서에서도 "나의 형제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이 녹이고 배불리 먹으시오.” 하고 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계명을 실천하면 온갖 좋은 복이 이스라엘 자손안에 머물고 그렇지 못하면 온갖 재앙이 머물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은 실천이며 실천은 생명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생명을 선택할 것인지 죽음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합니다.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아주 사소한 선택부터 인생을 결정지을 주요한 선택을 하면서 가장 먼저 어떤 것이 내게 유리한지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윤리적으로 옳은지, 지탄을 받을 일은 아닌지도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헤아려 보는 것은 마지막이 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순서를 바꾸어 보는 것이 나에게 더욱 이익을 될 것 같습니다. 나는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지만 하느님의 복은 천대만대에까지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실수하지만 하느님은 늘 옳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당신을 저는 생명을 선택하겠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지가 약하고 게으르고 믿음이 탄탄하지 못합니다. 

하오니 주님, 제가 당신와  동행할 때 제가 잘 따라오는지 뒤돌아 보아주시고, 제가 지쳐있을때 손잡아 주시고, 제가 주저앉아버릴 때는 업어서라도 저를 포기하지 말아주소서.

주님, 당신은 저의 생명이시니 제 심장박동이 한시도 멈추지않는 것처럼 저를 향한 당신의 사랑또한 멈추지 말아주소서.